[세상의 창] 사경 헤맨 주인 살린 ‘반려견’

입력 2014.10.21 (06:44) 수정 2014.10.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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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감동을 선사한 할아버지와 반려견의 애틋한 사연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낯선 병상에 잠시 긴장한 듯한 견공!

하지만 앙상한 손으로 자신을 어루만지는 환자를 보자마자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합니다.

이들은 미국 켄터키 주에 사는 70대 노인 '제임스 왓슨'과 그의 반려견 '부바'인데요.

급성질환으로 사경을 헤매던 와중에도 자신의 반려견을 몹시 그리워하는 제임스를 위해 그를 담당하는 병원 의료진이 병원 규정을 깨고 동물 보호소에 맡겨졌던 부바를 병상에 데려왔다고 합니다.

반려견과 다시 만난 이후 놀랍게도 그의 병세는 극적으로 호전됐고, 애틋한 재회의 순간을 담은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큰 감동을 전하고 있는데요.

게다가 이 사연을 들은 병원 측은 부바가 계속 병문안을 할 수 있도록 특별 허가를 내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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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사경 헤맨 주인 살린 ‘반려견’
    • 입력 2014-10-21 06:46:22
    • 수정2014-10-21 07:28:0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감동을 선사한 할아버지와 반려견의 애틋한 사연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낯선 병상에 잠시 긴장한 듯한 견공!

하지만 앙상한 손으로 자신을 어루만지는 환자를 보자마자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합니다.

이들은 미국 켄터키 주에 사는 70대 노인 '제임스 왓슨'과 그의 반려견 '부바'인데요.

급성질환으로 사경을 헤매던 와중에도 자신의 반려견을 몹시 그리워하는 제임스를 위해 그를 담당하는 병원 의료진이 병원 규정을 깨고 동물 보호소에 맡겨졌던 부바를 병상에 데려왔다고 합니다.

반려견과 다시 만난 이후 놀랍게도 그의 병세는 극적으로 호전됐고, 애틋한 재회의 순간을 담은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큰 감동을 전하고 있는데요.

게다가 이 사연을 들은 병원 측은 부바가 계속 병문안을 할 수 있도록 특별 허가를 내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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