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친구 집에 들어가려 ‘굴뚝 침입’…구조 소동
입력 2014.10.21 (07:17)
수정 2014.10.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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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굴뚝 속에 갇혀 있던 20대 여성이 두 시간 반만에 구조됐습니다.
온라인에서 만났다 헤어진 전 남자친구 집에 굴뚝을 통해 침입하려다 큰 곤욕을 치렸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검댕을 뒤집어 쓴 20대 여성을 소방관들이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굴뚝 속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현지 시간 지난 일요일 새벽입니다.
<녹취> 로버트 피셔(신고자) : "'도와주세요' 하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굴뚝의 벽돌을 일일이 부수고 여성이 긁히지 않도록 주방용 세제를 쏟아 붓는 등 2시간 반 동안 안간힘을 쓴 끝에 구조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여성은 온라인에서 만났다 헤어진 전 남자 친구의 집에 침입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동이 났을 때 주인은 집에 없었습니다.
<녹취> 로렌스(집주인) : "친구처럼 지내다 이상한 쪽으로 흐르는 것 같아서 연락을 끊었죠."
이 여성은 2주일 전에도 이 집의 지붕에 올라갔다가 발각되자 사라졌습니다.
<녹취> 로렌스(집주인) : "이제 사람을 집에 초대할 때 주저하게 될 것 같아요."
경찰은 이 여성을 불법 가택 침입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굴뚝 속에 갇혀 있던 20대 여성이 두 시간 반만에 구조됐습니다.
온라인에서 만났다 헤어진 전 남자친구 집에 굴뚝을 통해 침입하려다 큰 곤욕을 치렸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검댕을 뒤집어 쓴 20대 여성을 소방관들이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굴뚝 속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현지 시간 지난 일요일 새벽입니다.
<녹취> 로버트 피셔(신고자) : "'도와주세요' 하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굴뚝의 벽돌을 일일이 부수고 여성이 긁히지 않도록 주방용 세제를 쏟아 붓는 등 2시간 반 동안 안간힘을 쓴 끝에 구조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여성은 온라인에서 만났다 헤어진 전 남자 친구의 집에 침입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동이 났을 때 주인은 집에 없었습니다.
<녹취> 로렌스(집주인) : "친구처럼 지내다 이상한 쪽으로 흐르는 것 같아서 연락을 끊었죠."
이 여성은 2주일 전에도 이 집의 지붕에 올라갔다가 발각되자 사라졌습니다.
<녹취> 로렌스(집주인) : "이제 사람을 집에 초대할 때 주저하게 될 것 같아요."
경찰은 이 여성을 불법 가택 침입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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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남자친구 집에 들어가려 ‘굴뚝 침입’…구조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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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1 07:19:31
- 수정2014-10-21 08:19:21
<앵커 멘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굴뚝 속에 갇혀 있던 20대 여성이 두 시간 반만에 구조됐습니다.
온라인에서 만났다 헤어진 전 남자친구 집에 굴뚝을 통해 침입하려다 큰 곤욕을 치렸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검댕을 뒤집어 쓴 20대 여성을 소방관들이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굴뚝 속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현지 시간 지난 일요일 새벽입니다.
<녹취> 로버트 피셔(신고자) : "'도와주세요' 하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굴뚝의 벽돌을 일일이 부수고 여성이 긁히지 않도록 주방용 세제를 쏟아 붓는 등 2시간 반 동안 안간힘을 쓴 끝에 구조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여성은 온라인에서 만났다 헤어진 전 남자 친구의 집에 침입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동이 났을 때 주인은 집에 없었습니다.
<녹취> 로렌스(집주인) : "친구처럼 지내다 이상한 쪽으로 흐르는 것 같아서 연락을 끊었죠."
이 여성은 2주일 전에도 이 집의 지붕에 올라갔다가 발각되자 사라졌습니다.
<녹취> 로렌스(집주인) : "이제 사람을 집에 초대할 때 주저하게 될 것 같아요."
경찰은 이 여성을 불법 가택 침입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굴뚝 속에 갇혀 있던 20대 여성이 두 시간 반만에 구조됐습니다.
온라인에서 만났다 헤어진 전 남자친구 집에 굴뚝을 통해 침입하려다 큰 곤욕을 치렸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검댕을 뒤집어 쓴 20대 여성을 소방관들이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굴뚝 속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현지 시간 지난 일요일 새벽입니다.
<녹취> 로버트 피셔(신고자) : "'도와주세요' 하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굴뚝의 벽돌을 일일이 부수고 여성이 긁히지 않도록 주방용 세제를 쏟아 붓는 등 2시간 반 동안 안간힘을 쓴 끝에 구조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여성은 온라인에서 만났다 헤어진 전 남자 친구의 집에 침입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동이 났을 때 주인은 집에 없었습니다.
<녹취> 로렌스(집주인) : "친구처럼 지내다 이상한 쪽으로 흐르는 것 같아서 연락을 끊었죠."
이 여성은 2주일 전에도 이 집의 지붕에 올라갔다가 발각되자 사라졌습니다.
<녹취> 로렌스(집주인) : "이제 사람을 집에 초대할 때 주저하게 될 것 같아요."
경찰은 이 여성을 불법 가택 침입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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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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