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문터널서 화재 수습 등 재난대응 훈련 곳곳서 열려

입력 2014.10.21 (09:28) 수정 2014.10.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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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이틀째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훈련이 실시됩니다.

먼저 서울 홍지문터널에선 주행하던 화물차와 관광버스 추돌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수습과정 전반에 대한 현장 훈련이 이뤄집니다.

이 훈련으로 인해 오후 3시부터 30분간 터널 내 성산에서 마장방향 1차로가 통제됩니다.

또 서울 중랑구 봉화산역에서는 진입하던 열차 내에서 방화범이 인화물질을 뿌려 불을 지른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이 실시됩니다.

승객이 객실 내 비상통화장치로 기관사에게 신고하고 기관사는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해, 승객들을 옆 차량으로 대피하도록 유도하는 훈련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밖에 서해와 남해수역에서는 실제 운항하는 선박에 탄 승객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대피 체험 훈련이 마련됩니다.

훈련 마지막날인 내일은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해양사고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훈련이 개최됩니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 실시되는 대규모 종합훈련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35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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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지문터널서 화재 수습 등 재난대응 훈련 곳곳서 열려
    • 입력 2014-10-21 09:28:58
    • 수정2014-10-22 00:05:11
    사회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이틀째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훈련이 실시됩니다.

먼저 서울 홍지문터널에선 주행하던 화물차와 관광버스 추돌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수습과정 전반에 대한 현장 훈련이 이뤄집니다.

이 훈련으로 인해 오후 3시부터 30분간 터널 내 성산에서 마장방향 1차로가 통제됩니다.

또 서울 중랑구 봉화산역에서는 진입하던 열차 내에서 방화범이 인화물질을 뿌려 불을 지른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이 실시됩니다.

승객이 객실 내 비상통화장치로 기관사에게 신고하고 기관사는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해, 승객들을 옆 차량으로 대피하도록 유도하는 훈련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밖에 서해와 남해수역에서는 실제 운항하는 선박에 탄 승객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대피 체험 훈련이 마련됩니다.

훈련 마지막날인 내일은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해양사고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훈련이 개최됩니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 실시되는 대규모 종합훈련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35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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