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서수원∼평택 고속도 요금 최대 400원 인하

입력 2014.10.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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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과 평택을 잇는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최소 100원, 최대 400원 인하됩니다.

그동안 적용돼 오던 최소운영수입보장 조건도 폐지돼 정부 재정 부담이 줄어듭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 사업 시행자인 경기고속도로와 이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통행료는 내일(22일) 자정부터 소형 승용차 기준으로 최장거리인 동탄∼북평택 25.4㎞ 통행 시 3천100원에서 2천700원으로 400원 싸집니다.

정부는 그동안 최소운영수입보장 조건에 따라 2009년 개통이후 131억원을 사업자 측에 지원해왔습니다.

9개 민자고속도로 가운데 이 조건이 폐지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부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과도 협약 변경을 위해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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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서수원∼평택 고속도 요금 최대 400원 인하
    • 입력 2014-10-21 10:01:27
    경제
서수원과 평택을 잇는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최소 100원, 최대 400원 인하됩니다. 그동안 적용돼 오던 최소운영수입보장 조건도 폐지돼 정부 재정 부담이 줄어듭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 사업 시행자인 경기고속도로와 이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통행료는 내일(22일) 자정부터 소형 승용차 기준으로 최장거리인 동탄∼북평택 25.4㎞ 통행 시 3천100원에서 2천700원으로 400원 싸집니다. 정부는 그동안 최소운영수입보장 조건에 따라 2009년 개통이후 131억원을 사업자 측에 지원해왔습니다. 9개 민자고속도로 가운데 이 조건이 폐지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부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과도 협약 변경을 위해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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