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예금금리는 내리고 고금리 대출은 여전

입력 2014.10.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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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2%로 떨어지자 저축은행도 예금과 적금 금리를 0.1%포인트 가까이 낮췄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공시된 전국 저축은행 평균 수신금리를 보면 지난 20일 기준 1년 만기 정기예금은 2.7%, 1년 만기 정기적금은 3.43%입니다.

이는 지난 7월 전국 저축은행 1년 만기 평균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금리보다 각각 0.09%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

반면, 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대부분 고정 금리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높습니다.

전국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금리대별 취급비중을 보면 저축은행 26곳이 지난 3개월간 연평균 25% 이상의 고금리 대출 사업에 치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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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 예금금리는 내리고 고금리 대출은 여전
    • 입력 2014-10-21 10:44:39
    경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2%로 떨어지자 저축은행도 예금과 적금 금리를 0.1%포인트 가까이 낮췄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공시된 전국 저축은행 평균 수신금리를 보면 지난 20일 기준 1년 만기 정기예금은 2.7%, 1년 만기 정기적금은 3.43%입니다. 이는 지난 7월 전국 저축은행 1년 만기 평균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금리보다 각각 0.09%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 반면, 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대부분 고정 금리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높습니다. 전국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금리대별 취급비중을 보면 저축은행 26곳이 지난 3개월간 연평균 25% 이상의 고금리 대출 사업에 치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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