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 찬사 “한국 휠체어댄스, 거의 완벽해”

입력 2014.10.21 (11:04) 수정 2014.10.21 (11: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 휠체어 댄스스포츠가 패럴림픽을 관장하는 국제단체의 찬사를 끌어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휠체어 댄스스포츠 첫날의 금메달 3개를 한국이 휩쓸었다며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전했다.

한국은 20일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휠체어 댄스스포츠 콤비 스탠더드 클래스1, 콤비 스탠더드 클래스2, 듀오 라틴 클래스2 세 종목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IPC는 "이재우-장혜정은 콤비 스탠더드 클래스1의 세계 랭킹 2위 커플"이라며 "왈츠, 탱고, 비엔나왈츠, 폭스트롯, 퀵스텝 등 5개 곡에서 모두 인상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왕좌를 가져갔다"고 전했다.

이어 "콤비 스탠더드 클래스2의 3위 커플 박준영-최문정은 거의 완벽한 왈츠와 퀵스텝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세 번째 휠체어 댄스스포츠 금메달을 가져온 듀오 라틴 클래스2의 최종철-최문정 커플에 대해서는 "삼바, 룸바, 파사도블레, 자이브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극찬했다.

한국은 21일 오후 콤비 라틴 클래스2, 콤비 라틴 클래스1, 듀오 스탠더드 클래스2에서 전 종목 우승에 도전한다.

휠체어 댄스스포츠는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을 통해 국제 종합대회에 첫선을 보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IPC 찬사 “한국 휠체어댄스, 거의 완벽해”
    • 입력 2014-10-21 11:04:44
    • 수정2014-10-21 11:14:48
    연합뉴스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 휠체어 댄스스포츠가 패럴림픽을 관장하는 국제단체의 찬사를 끌어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휠체어 댄스스포츠 첫날의 금메달 3개를 한국이 휩쓸었다며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전했다. 한국은 20일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휠체어 댄스스포츠 콤비 스탠더드 클래스1, 콤비 스탠더드 클래스2, 듀오 라틴 클래스2 세 종목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IPC는 "이재우-장혜정은 콤비 스탠더드 클래스1의 세계 랭킹 2위 커플"이라며 "왈츠, 탱고, 비엔나왈츠, 폭스트롯, 퀵스텝 등 5개 곡에서 모두 인상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왕좌를 가져갔다"고 전했다. 이어 "콤비 스탠더드 클래스2의 3위 커플 박준영-최문정은 거의 완벽한 왈츠와 퀵스텝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세 번째 휠체어 댄스스포츠 금메달을 가져온 듀오 라틴 클래스2의 최종철-최문정 커플에 대해서는 "삼바, 룸바, 파사도블레, 자이브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극찬했다. 한국은 21일 오후 콤비 라틴 클래스2, 콤비 라틴 클래스1, 듀오 스탠더드 클래스2에서 전 종목 우승에 도전한다. 휠체어 댄스스포츠는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을 통해 국제 종합대회에 첫선을 보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