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펀드 수익률, 은행 예적금 이자만 못하다”

입력 2014.10.21 (11: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주식과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은행 이자만도 못한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설정액이 10억 원 이상인 펀드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 3년 수익률은 2.9%에 그쳤습니다.

특히, 국내 부동산펀드의 3년 수익률은 마이너스 29%를 기록했고 직장인들이 많이 드는 개인연금펀드도 3년 수익률이 3.8%에 머물렀습니다.

금융전문가들은 은행 이자가 연 3%인 상품과 비교하면, 단리 이자만도 3년에 9%인만큼, 은행 수익률이 더 나은 경우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식·펀드 수익률, 은행 예적금 이자만 못하다”
    • 입력 2014-10-21 11:20:19
    경제
최근 3년 동안 주식과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은행 이자만도 못한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설정액이 10억 원 이상인 펀드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 3년 수익률은 2.9%에 그쳤습니다. 특히, 국내 부동산펀드의 3년 수익률은 마이너스 29%를 기록했고 직장인들이 많이 드는 개인연금펀드도 3년 수익률이 3.8%에 머물렀습니다. 금융전문가들은 은행 이자가 연 3%인 상품과 비교하면, 단리 이자만도 3년에 9%인만큼, 은행 수익률이 더 나은 경우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