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적극적 대화 필요”…통일 논의 진전돼야

입력 2014.10.21 (12:12) 수정 2014.10.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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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년전에 미국과 북한 사이에 제네바 핵합의를 성사시켰던 주역들은 북핵 문제를 해결하려면 한미양국 등 관련국들이 긴박감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통일을 향한 다양한 논의들이 진전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북한간에 북한 핵문제 관련 합의를 도출한 지 20주년을 맞아 당시 회담에 관여했던 한미양국의 핵심 정책 담당자들이 모였습니다.

1993년 당시 전쟁 직전까지 갔던 위급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북핵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갈루치(당시 美 핵전담대사)

<녹취> 한승주(당시 한국 외무장관)

핵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지만 미국 오바마 정부가 적극적인 해결 전략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한미 양국 정부가 대화 노력에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도 강했습니다.

외교전문 언론인들이 참가한 한미클럽 토론회에서는 북핵 관련 전망이 불투명할수록 통일 준비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루가(前 美 상원 외교위원장)

통일 관련 논의가 진전되려면 북핵문제에 대한 해법이 우선 제시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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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 적극적 대화 필요”…통일 논의 진전돼야
    • 입력 2014-10-21 12:15:01
    • 수정2014-10-21 12: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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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년전에 미국과 북한 사이에 제네바 핵합의를 성사시켰던 주역들은 북핵 문제를 해결하려면 한미양국 등 관련국들이 긴박감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통일을 향한 다양한 논의들이 진전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북한간에 북한 핵문제 관련 합의를 도출한 지 20주년을 맞아 당시 회담에 관여했던 한미양국의 핵심 정책 담당자들이 모였습니다.

1993년 당시 전쟁 직전까지 갔던 위급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북핵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갈루치(당시 美 핵전담대사)

<녹취> 한승주(당시 한국 외무장관)

핵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지만 미국 오바마 정부가 적극적인 해결 전략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한미 양국 정부가 대화 노력에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도 강했습니다.

외교전문 언론인들이 참가한 한미클럽 토론회에서는 북핵 관련 전망이 불투명할수록 통일 준비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루가(前 美 상원 외교위원장)

통일 관련 논의가 진전되려면 북핵문제에 대한 해법이 우선 제시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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