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부비2] 이것은 감히 ‘데인 드한’의 영화다

입력 2014.10.21 (19:10) 수정 2014.10.2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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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가 되려면 역시 약간의 광기가 필요한가 봅니다. 영화의 단골 소재인 '광기 어린 예술가'는 이번주 무비부비에서 다루는 '킬 유어 달링'에서도 주요한 주제로 다뤄집니다.

컬럼비아 대학 신입생 '앨런'이 뮤즈인 '루시엔'을 만나 새로운 문학 운동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이 영화는 사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20대 모습과 묘하게 겹치는 '데인 드한'의 섹시함 때문에 '해리포터'의 이미지를 벗고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대니얼 레드클리프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데인 드한'의 영화로 기억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강유정 교수의 평가입니다.

다만 '예술가들의 방황'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것들, 예를 들어 남다른 성적 취향이나 부모와의 불화 등은 너무 상투적인 영화 문법을 따른 것은 아닌지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문학 청년은 있지만 문학은 없다" (강유정 평론가)

"미완의 관능...그 이름 청춘"(송경원 평론가)

"데인 드한의 요염함만 기억될 뿐"(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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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비부비2] 이것은 감히 ‘데인 드한’의 영화다
    • 입력 2014-10-21 19:10:54
    • 수정2014-10-21 23: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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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가 되려면 역시 약간의 광기가 필요한가 봅니다. 영화의 단골 소재인 '광기 어린 예술가'는 이번주 무비부비에서 다루는 '킬 유어 달링'에서도 주요한 주제로 다뤄집니다.

컬럼비아 대학 신입생 '앨런'이 뮤즈인 '루시엔'을 만나 새로운 문학 운동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이 영화는 사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20대 모습과 묘하게 겹치는 '데인 드한'의 섹시함 때문에 '해리포터'의 이미지를 벗고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대니얼 레드클리프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데인 드한'의 영화로 기억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강유정 교수의 평가입니다.

다만 '예술가들의 방황'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것들, 예를 들어 남다른 성적 취향이나 부모와의 불화 등은 너무 상투적인 영화 문법을 따른 것은 아닌지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문학 청년은 있지만 문학은 없다" (강유정 평론가)

"미완의 관능...그 이름 청춘"(송경원 평론가)

"데인 드한의 요염함만 기억될 뿐"(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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