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희팔 은닉자금’ 일부 빼돌린 5명 구속

입력 2014.10.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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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씨가 숨긴 재산을 피해자 채권단에 넘기지 않고 개인적으로 챙긴 혐의 등으로 채권단 공동대표 황 모 씨와 고철수입업자 현 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황씨 등은 지난 2012년 10월 조희팔이 투자한 회사 소유의 호텔을 매각한 자금 40여 억원을 피해자 만5천여 명에 나눠주지 않고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또, 업자 현씨는 지난 2008년 조희팔이 고철사업에 투자한 760억 가운데 일부를 임의로 주식투자에 사용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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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조희팔 은닉자금’ 일부 빼돌린 5명 구속
    • 입력 2014-10-21 19:44:26
    사회
대구지검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씨가 숨긴 재산을 피해자 채권단에 넘기지 않고 개인적으로 챙긴 혐의 등으로 채권단 공동대표 황 모 씨와 고철수입업자 현 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황씨 등은 지난 2012년 10월 조희팔이 투자한 회사 소유의 호텔을 매각한 자금 40여 억원을 피해자 만5천여 명에 나눠주지 않고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또, 업자 현씨는 지난 2008년 조희팔이 고철사업에 투자한 760억 가운데 일부를 임의로 주식투자에 사용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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