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든든!’ 장애 넘은 아름다운 동행
입력 2014.10.21 (21:39)
수정 2014.10.2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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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인 휠체어댄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종목인데요.
텐덤 사이클 등 팀플레이로 승부를 만들어가는 현장을, 이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쾌한 선율에 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 연기를 만들어냅니다.
강력한 탱고 음악에도, 느린 왈츠에도 환상적인 호흡으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4년을 맞춰온 세계 랭킹 2위 이재우-장혜정 콤비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허리 근육 아래로 감각이 없는 장혜정은 파트너에 대한 믿음 속에 춤을 추는 시간만큼은 장애를 잊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우/장혜정 : "휠체어라는 큰 신발을 신고 있다고 생각해요.제 몸 중심까지 컨트롤 해주는 파트너에게 미안하고 고맙죠"
<녹취> "종규야 더 밟어"
앞좌석의 파일럿이 뒤에 탄 시각장애인 선수에게 기운을 불어넣습니다.
비장애인이 방향과 도로 상황 등을 알려주면 선수는 오로지 그 소리에 의지해 힘껏 페달을 밟습니다.
<인터뷰> 김종규/전대홍(파일럿) : "혼자 타면은 힘든 고비를 보통 못넘기는데같이하면 힘든 것을 조금 더 넘길 수 있고 스피드도 더 낼 수 있다."
시각장애인 축구 선수와 비장애인 골키퍼가 함께 어우러지는 5인제 축구까지..
함께여서 아름다운 동행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인 휠체어댄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종목인데요.
텐덤 사이클 등 팀플레이로 승부를 만들어가는 현장을, 이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쾌한 선율에 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 연기를 만들어냅니다.
강력한 탱고 음악에도, 느린 왈츠에도 환상적인 호흡으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4년을 맞춰온 세계 랭킹 2위 이재우-장혜정 콤비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허리 근육 아래로 감각이 없는 장혜정은 파트너에 대한 믿음 속에 춤을 추는 시간만큼은 장애를 잊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우/장혜정 : "휠체어라는 큰 신발을 신고 있다고 생각해요.제 몸 중심까지 컨트롤 해주는 파트너에게 미안하고 고맙죠"
<녹취> "종규야 더 밟어"
앞좌석의 파일럿이 뒤에 탄 시각장애인 선수에게 기운을 불어넣습니다.
비장애인이 방향과 도로 상황 등을 알려주면 선수는 오로지 그 소리에 의지해 힘껏 페달을 밟습니다.
<인터뷰> 김종규/전대홍(파일럿) : "혼자 타면은 힘든 고비를 보통 못넘기는데같이하면 힘든 것을 조금 더 넘길 수 있고 스피드도 더 낼 수 있다."
시각장애인 축구 선수와 비장애인 골키퍼가 함께 어우러지는 5인제 축구까지..
함께여서 아름다운 동행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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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라서 든든!’ 장애 넘은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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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1 21:55:04
- 수정2014-10-22 08:07:30
<앵커 멘트>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인 휠체어댄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종목인데요.
텐덤 사이클 등 팀플레이로 승부를 만들어가는 현장을, 이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쾌한 선율에 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 연기를 만들어냅니다.
강력한 탱고 음악에도, 느린 왈츠에도 환상적인 호흡으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4년을 맞춰온 세계 랭킹 2위 이재우-장혜정 콤비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허리 근육 아래로 감각이 없는 장혜정은 파트너에 대한 믿음 속에 춤을 추는 시간만큼은 장애를 잊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우/장혜정 : "휠체어라는 큰 신발을 신고 있다고 생각해요.제 몸 중심까지 컨트롤 해주는 파트너에게 미안하고 고맙죠"
<녹취> "종규야 더 밟어"
앞좌석의 파일럿이 뒤에 탄 시각장애인 선수에게 기운을 불어넣습니다.
비장애인이 방향과 도로 상황 등을 알려주면 선수는 오로지 그 소리에 의지해 힘껏 페달을 밟습니다.
<인터뷰> 김종규/전대홍(파일럿) : "혼자 타면은 힘든 고비를 보통 못넘기는데같이하면 힘든 것을 조금 더 넘길 수 있고 스피드도 더 낼 수 있다."
시각장애인 축구 선수와 비장애인 골키퍼가 함께 어우러지는 5인제 축구까지..
함께여서 아름다운 동행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인 휠체어댄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종목인데요.
텐덤 사이클 등 팀플레이로 승부를 만들어가는 현장을, 이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쾌한 선율에 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 연기를 만들어냅니다.
강력한 탱고 음악에도, 느린 왈츠에도 환상적인 호흡으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4년을 맞춰온 세계 랭킹 2위 이재우-장혜정 콤비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허리 근육 아래로 감각이 없는 장혜정은 파트너에 대한 믿음 속에 춤을 추는 시간만큼은 장애를 잊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우/장혜정 : "휠체어라는 큰 신발을 신고 있다고 생각해요.제 몸 중심까지 컨트롤 해주는 파트너에게 미안하고 고맙죠"
<녹취> "종규야 더 밟어"
앞좌석의 파일럿이 뒤에 탄 시각장애인 선수에게 기운을 불어넣습니다.
비장애인이 방향과 도로 상황 등을 알려주면 선수는 오로지 그 소리에 의지해 힘껏 페달을 밟습니다.
<인터뷰> 김종규/전대홍(파일럿) : "혼자 타면은 힘든 고비를 보통 못넘기는데같이하면 힘든 것을 조금 더 넘길 수 있고 스피드도 더 낼 수 있다."
시각장애인 축구 선수와 비장애인 골키퍼가 함께 어우러지는 5인제 축구까지..
함께여서 아름다운 동행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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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win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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