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전권회의 기니대표단 인천공항서 출국 조치

입력 2014.10.24 (00:25) 수정 2014.10.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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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전권회의에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국인 기니 대표단이 참석하기 위해 입국했다 돌아갔습니다.

법무부는 어제 오후 ITU 전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한 기니 대표단 2명에 대해 출국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ITU 전권회의 불참대상이었던 기니 국적의 여성 한명과 남성 한명이 이 사실을 모른채 입국했다고 말했습니다.

기니 대표단은 우리 정부로부터 불참대상임을 통보받은 뒤 자진출국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공항 진료소 등에서 이들에 대해 검사를 했지만 건강상에 아무 문제가 없었고 이들은 어제밤 11시 55분 두바이행 아랍에미리트 항공편으로 출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니는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과 함께 에볼라 발병국으로 정부는 지난 18일 이들 정부 관계자가 이번 부산 ITU 전권회의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다고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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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U 전권회의 기니대표단 인천공항서 출국 조치
    • 입력 2014-10-24 00:25:11
    • 수정2014-10-24 17:38:03
    사회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전권회의에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국인 기니 대표단이 참석하기 위해 입국했다 돌아갔습니다.

법무부는 어제 오후 ITU 전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한 기니 대표단 2명에 대해 출국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ITU 전권회의 불참대상이었던 기니 국적의 여성 한명과 남성 한명이 이 사실을 모른채 입국했다고 말했습니다.

기니 대표단은 우리 정부로부터 불참대상임을 통보받은 뒤 자진출국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공항 진료소 등에서 이들에 대해 검사를 했지만 건강상에 아무 문제가 없었고 이들은 어제밤 11시 55분 두바이행 아랍에미리트 항공편으로 출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니는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과 함께 에볼라 발병국으로 정부는 지난 18일 이들 정부 관계자가 이번 부산 ITU 전권회의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다고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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