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대 출석 조작…18년간 3,100명
입력 2014.10.24 (04:39)
수정 2014.10.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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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립대학 '아이비리그'의 하나로 꼽히는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이 지난 18년 동안 체육특기생들의 출석기록을 허위로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워싱턴 소재 한 로펌은 대학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조사한 결과, 지난 18년 간 3천 백 명의 학생들이 전혀 수업을 받지 않은 채 학점을 딴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미식축구와 농수 선수들이었으며, 아프리카 연구학과와 아프리카-아메리카 연구학과는 이들을 위해 수 백개에 달하는 이른바 '그림자 과목'을 개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교수들은 이 과목 수강 선수들에게 출석이나 과제없이 학점을 제공하고 성적을 바꿔줬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대학 측은 9명의 직원을 징계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을 파면조치했습니다.
이 대학은 마이클 조던을 배출했으며 미국 대학스포츠연맹배 농구대회에서 다섯번이나 우승한 스포츠 명문입니다.
워싱턴 소재 한 로펌은 대학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조사한 결과, 지난 18년 간 3천 백 명의 학생들이 전혀 수업을 받지 않은 채 학점을 딴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미식축구와 농수 선수들이었으며, 아프리카 연구학과와 아프리카-아메리카 연구학과는 이들을 위해 수 백개에 달하는 이른바 '그림자 과목'을 개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교수들은 이 과목 수강 선수들에게 출석이나 과제없이 학점을 제공하고 성적을 바꿔줬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대학 측은 9명의 직원을 징계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을 파면조치했습니다.
이 대학은 마이클 조던을 배출했으며 미국 대학스포츠연맹배 농구대회에서 다섯번이나 우승한 스포츠 명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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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대 출석 조작…18년간 3,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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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4 04:39:08
- 수정2014-10-24 16:33:11
미국 공립대학 '아이비리그'의 하나로 꼽히는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이 지난 18년 동안 체육특기생들의 출석기록을 허위로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워싱턴 소재 한 로펌은 대학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조사한 결과, 지난 18년 간 3천 백 명의 학생들이 전혀 수업을 받지 않은 채 학점을 딴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미식축구와 농수 선수들이었으며, 아프리카 연구학과와 아프리카-아메리카 연구학과는 이들을 위해 수 백개에 달하는 이른바 '그림자 과목'을 개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교수들은 이 과목 수강 선수들에게 출석이나 과제없이 학점을 제공하고 성적을 바꿔줬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대학 측은 9명의 직원을 징계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을 파면조치했습니다.
이 대학은 마이클 조던을 배출했으며 미국 대학스포츠연맹배 농구대회에서 다섯번이나 우승한 스포츠 명문입니다.
워싱턴 소재 한 로펌은 대학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조사한 결과, 지난 18년 간 3천 백 명의 학생들이 전혀 수업을 받지 않은 채 학점을 딴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미식축구와 농수 선수들이었으며, 아프리카 연구학과와 아프리카-아메리카 연구학과는 이들을 위해 수 백개에 달하는 이른바 '그림자 과목'을 개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교수들은 이 과목 수강 선수들에게 출석이나 과제없이 학점을 제공하고 성적을 바꿔줬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대학 측은 9명의 직원을 징계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을 파면조치했습니다.
이 대학은 마이클 조던을 배출했으며 미국 대학스포츠연맹배 농구대회에서 다섯번이나 우승한 스포츠 명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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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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