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정은, 잇단 군부대 시찰…연합 기동훈련 참관

입력 2014.10.24 (07:19) 수정 2014.10.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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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사단급 2개 군부대의 연합 실제 기동 훈련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제526 연합 부대와 제478 연합부대 간의 쌍방 실동 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군의 '실동 훈련'은 우리 군의 실기동 훈련에 해당되는 것이며 쌍방 훈련은 2개 부대가 실전 상황을 가정해 공격과 방어 연습을 하는 훈련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신문이 게재한 사진에서 김 위원장은 왼손에 지팡이를 짚은 모습이었으며 망원경이나 지휘봉을 들고 훈련을 지켜봤습니다.

김정은의 이번 참관에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이 동행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김정은이 '잠행'을 끝낸 후 군부대를 시찰한 것은 지난 19일 전투비행사들의 도로 비행장 이착륙 훈련 이후 두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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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4 07:19:41
    • 수정2014-10-24 15:54:29
    정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사단급 2개 군부대의 연합 실제 기동 훈련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제526 연합 부대와 제478 연합부대 간의 쌍방 실동 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군의 '실동 훈련'은 우리 군의 실기동 훈련에 해당되는 것이며 쌍방 훈련은 2개 부대가 실전 상황을 가정해 공격과 방어 연습을 하는 훈련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신문이 게재한 사진에서 김 위원장은 왼손에 지팡이를 짚은 모습이었으며 망원경이나 지휘봉을 들고 훈련을 지켜봤습니다.

김정은의 이번 참관에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이 동행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김정은이 '잠행'을 끝낸 후 군부대를 시찰한 것은 지난 19일 전투비행사들의 도로 비행장 이착륙 훈련 이후 두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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