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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만 원 아이폰, 이통사는 94만 원 ‘춤추는 출고가’
입력 2014.10.24 (08:52) 수정 2014.10.24 (16:39)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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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같은 아이폰 5S가 제조사인 애플엔 출고가가 79만원, 그런데 국내 이통사의 출고가는 황당하게도 94만원으로 나와 있습니다.

차이가 나도 너무 나는데요.

이통사들이 담합해 제조사가 출고가를 낮췄는데도 부풀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 5s.

오늘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는 아이폰6를 제외하면 애플 제품중 최신형입니다.

애플은 아이폰6 출시에 발맞춰 지난달 아이폰5s의 전세계 출고가를 일제히 인하했습니다.

현재 애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공시된 출고가는 16기가 73만원,32기가 79만원.

하지만 같은 제품을 SK텔레콤에서 구입할 경우 출고가 기준으로 16기가는 8만4천원, 32기가는 15만6천원이 더 비쌉니다.

국내에서 아이폰을 가장 먼저 출시한 KT도 SK텔레콤과 출고가가 똑같습니다.

제조사인 애플은 출고가를 낮췄지만 국내 이통사들은 인하되기 전의 출고가를 그대로 공시하고 있는 겁니다.

이러다보니 저가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단말기 보조금을 받아도 애플이 공시한 가격보다 2만원에서 10만원 가량 비싼 값을 줘야합니다.

<녹취> 이동통신사 관계자 : "현재 이동통신사가 판매하는 동일기종의 단말기는 애플이 판매가격을 인하하기 전의 물량이기 때문에 일부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통신비 절감에 앞장서겠다는 이통사들이 비싼 출고가를 유지해서 가입자들의 돈을 더 받아 챙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 79만 원 아이폰, 이통사는 94만 원 ‘춤추는 출고가’
    • 입력 2014-10-24 08:55:23
    • 수정2014-10-24 16:39:12
    아침뉴스타임
<앵커멘트>

같은 아이폰 5S가 제조사인 애플엔 출고가가 79만원, 그런데 국내 이통사의 출고가는 황당하게도 94만원으로 나와 있습니다.

차이가 나도 너무 나는데요.

이통사들이 담합해 제조사가 출고가를 낮췄는데도 부풀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 5s.

오늘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는 아이폰6를 제외하면 애플 제품중 최신형입니다.

애플은 아이폰6 출시에 발맞춰 지난달 아이폰5s의 전세계 출고가를 일제히 인하했습니다.

현재 애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공시된 출고가는 16기가 73만원,32기가 79만원.

하지만 같은 제품을 SK텔레콤에서 구입할 경우 출고가 기준으로 16기가는 8만4천원, 32기가는 15만6천원이 더 비쌉니다.

국내에서 아이폰을 가장 먼저 출시한 KT도 SK텔레콤과 출고가가 똑같습니다.

제조사인 애플은 출고가를 낮췄지만 국내 이통사들은 인하되기 전의 출고가를 그대로 공시하고 있는 겁니다.

이러다보니 저가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단말기 보조금을 받아도 애플이 공시한 가격보다 2만원에서 10만원 가량 비싼 값을 줘야합니다.

<녹취> 이동통신사 관계자 : "현재 이동통신사가 판매하는 동일기종의 단말기는 애플이 판매가격을 인하하기 전의 물량이기 때문에 일부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통신비 절감에 앞장서겠다는 이통사들이 비싼 출고가를 유지해서 가입자들의 돈을 더 받아 챙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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