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월호법 협상 연기…“내부 조율 필요”

입력 2014.10.24 (09:52) 수정 2014.10.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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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당초 오늘 오전으로 예정됐던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위한 태스크포스' 회의를 연기했습니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측이 유족들과 대화가 필요하다며 연기를 요청해와 이를 수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어제(23일) 새벽까지 진행된 '마라톤 회의'에서 진상조사위원장 선임 방법과 유가족의 특검 후보군 추천 참여 여부 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를 각각 내부 조율을 통해 입장을 정리한 뒤 이르면 이번 주말, 협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세월호법 TF에는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경대수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과 전해철 의원이 각각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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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세월호법 협상 연기…“내부 조율 필요”
    • 입력 2014-10-24 09:52:21
    • 수정2014-10-24 10:36:22
    정치
여야는 당초 오늘 오전으로 예정됐던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위한 태스크포스' 회의를 연기했습니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측이 유족들과 대화가 필요하다며 연기를 요청해와 이를 수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어제(23일) 새벽까지 진행된 '마라톤 회의'에서 진상조사위원장 선임 방법과 유가족의 특검 후보군 추천 참여 여부 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를 각각 내부 조율을 통해 입장을 정리한 뒤 이르면 이번 주말, 협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세월호법 TF에는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경대수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과 전해철 의원이 각각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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