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서 첫 에볼라 환자 확인
입력 2014.10.24 (09:52)
수정 2014.10.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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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감염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뉴욕시 관계자는 서아프리카를 방문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증상을 보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스펜서는 서아프리카에서 돌아온 뒤 39.4도의 고열과 소화장애 증상을 보여 맨해튼 자택에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뒤 격리됐습니다.
또 스펜서와 가까이 접촉한 친구 3명이 격리됐고 이 가운데 1명이 입원했다고 뉴욕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스펜서는 '국경없는 의사회'의 일원으로 에볼라 주요 발병국인 기니에서 활동하다, 지난 12일 벨기에 브뤼셀을 거쳐 17일 뉴욕 JFK 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11일 부터 JFK 공항에서 기니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사태가 심각한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입국한 승객을 상대로 체온을 재는 입국 검사를 시작했지만, 스펜서가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검역 조치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스펜서가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지금까지 미국 내 에볼라 환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뉴욕시 관계자는 서아프리카를 방문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증상을 보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스펜서는 서아프리카에서 돌아온 뒤 39.4도의 고열과 소화장애 증상을 보여 맨해튼 자택에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뒤 격리됐습니다.
또 스펜서와 가까이 접촉한 친구 3명이 격리됐고 이 가운데 1명이 입원했다고 뉴욕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스펜서는 '국경없는 의사회'의 일원으로 에볼라 주요 발병국인 기니에서 활동하다, 지난 12일 벨기에 브뤼셀을 거쳐 17일 뉴욕 JFK 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11일 부터 JFK 공항에서 기니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사태가 심각한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입국한 승객을 상대로 체온을 재는 입국 검사를 시작했지만, 스펜서가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검역 조치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스펜서가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지금까지 미국 내 에볼라 환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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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서 첫 에볼라 환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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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4 09:52:25
- 수정2014-10-24 15:40:22
미국 뉴욕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감염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뉴욕시 관계자는 서아프리카를 방문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증상을 보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스펜서는 서아프리카에서 돌아온 뒤 39.4도의 고열과 소화장애 증상을 보여 맨해튼 자택에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뒤 격리됐습니다.
또 스펜서와 가까이 접촉한 친구 3명이 격리됐고 이 가운데 1명이 입원했다고 뉴욕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스펜서는 '국경없는 의사회'의 일원으로 에볼라 주요 발병국인 기니에서 활동하다, 지난 12일 벨기에 브뤼셀을 거쳐 17일 뉴욕 JFK 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11일 부터 JFK 공항에서 기니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사태가 심각한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입국한 승객을 상대로 체온을 재는 입국 검사를 시작했지만, 스펜서가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검역 조치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스펜서가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지금까지 미국 내 에볼라 환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뉴욕시 관계자는 서아프리카를 방문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증상을 보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스펜서는 서아프리카에서 돌아온 뒤 39.4도의 고열과 소화장애 증상을 보여 맨해튼 자택에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뒤 격리됐습니다.
또 스펜서와 가까이 접촉한 친구 3명이 격리됐고 이 가운데 1명이 입원했다고 뉴욕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스펜서는 '국경없는 의사회'의 일원으로 에볼라 주요 발병국인 기니에서 활동하다, 지난 12일 벨기에 브뤼셀을 거쳐 17일 뉴욕 JFK 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11일 부터 JFK 공항에서 기니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사태가 심각한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입국한 승객을 상대로 체온을 재는 입국 검사를 시작했지만, 스펜서가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검역 조치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스펜서가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지금까지 미국 내 에볼라 환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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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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