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짜에 걸린 가짜 경찰
입력 2014.10.24 (09:51)
수정 2014.10.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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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짜 경찰 행세를 하던 사람들이 순찰을 돌던 진짜 경찰에 적발됐는데요.
차량 색깔을 수상히 여긴 경찰에 덜미를 잡힌 겁니다.
<리포트>
허난 성 정저우의 한 도로.
경광등을 밝힌 채 갓길에 정차한 검은색 경찰차 한 대가 순찰을 돌던 경찰의 눈에 들어옵니다.
경찰차는 대부분 흰색 바탕인데 검은색인 것이 수상합니다.
차량에 타고 있던 남자 네 명 가운데 두 명은 경찰 제복까지 갖춰 입었는데요.
특수 경찰이라는 이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끝까지 신분 확인을 요청합니다.
<인터뷰> "소속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보세요 좋습니다 지금 당장요. 하면 되죠."
결국 전화 연결을 못한 이들은 조용히 얘기 하자며 후미진 곳으로 가자고 권합니다.
조사 결과 차량에 타고 있던 네 명은 모두 경찰이 아닌 지역 주민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왜 이런 짓을 했습니까?) 재미로 그랬습니다. 경찰차는 아무도 잡지 않잖아요."
인터넷에서 가짜 경찰 제복을 구입했다고 밝힌 이들, 경찰법 위반 혐의로 15일의 구류 처분을 받았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가짜 경찰 행세를 하던 사람들이 순찰을 돌던 진짜 경찰에 적발됐는데요.
차량 색깔을 수상히 여긴 경찰에 덜미를 잡힌 겁니다.
<리포트>
허난 성 정저우의 한 도로.
경광등을 밝힌 채 갓길에 정차한 검은색 경찰차 한 대가 순찰을 돌던 경찰의 눈에 들어옵니다.
경찰차는 대부분 흰색 바탕인데 검은색인 것이 수상합니다.
차량에 타고 있던 남자 네 명 가운데 두 명은 경찰 제복까지 갖춰 입었는데요.
특수 경찰이라는 이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끝까지 신분 확인을 요청합니다.
<인터뷰> "소속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보세요 좋습니다 지금 당장요. 하면 되죠."
결국 전화 연결을 못한 이들은 조용히 얘기 하자며 후미진 곳으로 가자고 권합니다.
조사 결과 차량에 타고 있던 네 명은 모두 경찰이 아닌 지역 주민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왜 이런 짓을 했습니까?) 재미로 그랬습니다. 경찰차는 아무도 잡지 않잖아요."
인터넷에서 가짜 경찰 제복을 구입했다고 밝힌 이들, 경찰법 위반 혐의로 15일의 구류 처분을 받았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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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진짜에 걸린 가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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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4 09:53:16
- 수정2014-10-24 10: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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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경찰 행세를 하던 사람들이 순찰을 돌던 진짜 경찰에 적발됐는데요.
차량 색깔을 수상히 여긴 경찰에 덜미를 잡힌 겁니다.
<리포트>
허난 성 정저우의 한 도로.
경광등을 밝힌 채 갓길에 정차한 검은색 경찰차 한 대가 순찰을 돌던 경찰의 눈에 들어옵니다.
경찰차는 대부분 흰색 바탕인데 검은색인 것이 수상합니다.
차량에 타고 있던 남자 네 명 가운데 두 명은 경찰 제복까지 갖춰 입었는데요.
특수 경찰이라는 이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끝까지 신분 확인을 요청합니다.
<인터뷰> "소속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보세요 좋습니다 지금 당장요. 하면 되죠."
결국 전화 연결을 못한 이들은 조용히 얘기 하자며 후미진 곳으로 가자고 권합니다.
조사 결과 차량에 타고 있던 네 명은 모두 경찰이 아닌 지역 주민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왜 이런 짓을 했습니까?) 재미로 그랬습니다. 경찰차는 아무도 잡지 않잖아요."
인터넷에서 가짜 경찰 제복을 구입했다고 밝힌 이들, 경찰법 위반 혐의로 15일의 구류 처분을 받았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가짜 경찰 행세를 하던 사람들이 순찰을 돌던 진짜 경찰에 적발됐는데요.
차량 색깔을 수상히 여긴 경찰에 덜미를 잡힌 겁니다.
<리포트>
허난 성 정저우의 한 도로.
경광등을 밝힌 채 갓길에 정차한 검은색 경찰차 한 대가 순찰을 돌던 경찰의 눈에 들어옵니다.
경찰차는 대부분 흰색 바탕인데 검은색인 것이 수상합니다.
차량에 타고 있던 남자 네 명 가운데 두 명은 경찰 제복까지 갖춰 입었는데요.
특수 경찰이라는 이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끝까지 신분 확인을 요청합니다.
<인터뷰> "소속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보세요 좋습니다 지금 당장요. 하면 되죠."
결국 전화 연결을 못한 이들은 조용히 얘기 하자며 후미진 곳으로 가자고 권합니다.
조사 결과 차량에 타고 있던 네 명은 모두 경찰이 아닌 지역 주민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왜 이런 짓을 했습니까?) 재미로 그랬습니다. 경찰차는 아무도 잡지 않잖아요."
인터넷에서 가짜 경찰 제복을 구입했다고 밝힌 이들, 경찰법 위반 혐의로 15일의 구류 처분을 받았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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