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중국에 홍콩 보통선거 보장 촉구

입력 2014.10.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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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인권이사회가 모든 홍콩 시민이 입후보하고 투표할 수 있는 보통선거를 보장하라고 중국에 촉구했습니다.

유엔인권이사회는 중국이 유엔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은 채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 개입해 후보를 검열하려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유엔인권이사회는 또 보통선거 시행 방안에 대한 중국의 조치가 충분치 않다며 민족자결권과 자유선거 등 기본적 자유를 보장하는 국제 조약에 걸맞는 구체적인 개선안을 수립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홍콩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중국이 의결한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대하며 시민이 직접 선거 후보를 추천하도록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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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중국에 홍콩 보통선거 보장 촉구
    • 입력 2014-10-24 10:08:52
    국제
유엔인권이사회가 모든 홍콩 시민이 입후보하고 투표할 수 있는 보통선거를 보장하라고 중국에 촉구했습니다. 유엔인권이사회는 중국이 유엔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은 채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 개입해 후보를 검열하려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유엔인권이사회는 또 보통선거 시행 방안에 대한 중국의 조치가 충분치 않다며 민족자결권과 자유선거 등 기본적 자유를 보장하는 국제 조약에 걸맞는 구체적인 개선안을 수립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홍콩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중국이 의결한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대하며 시민이 직접 선거 후보를 추천하도록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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