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육상자위대 국제행사에 중국 육군 3년 만에 참가

입력 2014.10.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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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자위대 주최로 일본 도쿄 등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다국간 협력 프로그램'에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이 3년 만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일본이 2012년 9월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국유화하자 줄곧 이 행사 참가를 거부해 왔습니다.

다음 달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서 중일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이 추진 중인 가운데 인민해방군이 이번 행사 참가하는 것이 중국이 대일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신호라는 해석도 일본에선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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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육상자위대 국제행사에 중국 육군 3년 만에 참가
    • 입력 2014-10-24 10:28:37
    국제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자위대 주최로 일본 도쿄 등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다국간 협력 프로그램'에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이 3년 만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일본이 2012년 9월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국유화하자 줄곧 이 행사 참가를 거부해 왔습니다. 다음 달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서 중일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이 추진 중인 가운데 인민해방군이 이번 행사 참가하는 것이 중국이 대일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신호라는 해석도 일본에선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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