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기도 분도 촉구 결의안’ 추진

입력 2014.10.24 (14: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북부지역 도의원들을 중심으로 경기 북부지역 분도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도의원 과반수 서명을 목표로 '경기도 북부지역 분도 촉구 결의안'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의안 발의 의원명단에는 현재까지 전체 도의원 128명 가운데 49명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지방선거 때마다 반복됐던 분도론이 다시 논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북부지역 도의원들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북부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분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어제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서, 북부지역의 예산 자립도가 낮아 더 낙후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도의회 ‘경기도 분도 촉구 결의안’ 추진
    • 입력 2014-10-24 14:18:51
    사회
경기도 북부지역 도의원들을 중심으로 경기 북부지역 분도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도의원 과반수 서명을 목표로 '경기도 북부지역 분도 촉구 결의안'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의안 발의 의원명단에는 현재까지 전체 도의원 128명 가운데 49명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지방선거 때마다 반복됐던 분도론이 다시 논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북부지역 도의원들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북부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분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어제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서, 북부지역의 예산 자립도가 낮아 더 낙후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