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은 지난해 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문항 출제 오류 사태와 관련해 피해 학생들을 구제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특별법에는 해당 문항 때문에 불합격한 학생들의 경우 내년에 정원 외로 합격 시키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교육 당국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며 오류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수능 문제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제도적 보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고법은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과목 8번 문항에 출제 오류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해당 수험생들에 대한 등급 결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특별법에는 해당 문항 때문에 불합격한 학생들의 경우 내년에 정원 외로 합격 시키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교육 당국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며 오류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수능 문제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제도적 보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고법은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과목 8번 문항에 출제 오류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해당 수험생들에 대한 등급 결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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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근 “수능 출제 오류 피해 학생들 구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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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4 16:15:07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은 지난해 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문항 출제 오류 사태와 관련해 피해 학생들을 구제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특별법에는 해당 문항 때문에 불합격한 학생들의 경우 내년에 정원 외로 합격 시키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교육 당국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며 오류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수능 문제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제도적 보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고법은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과목 8번 문항에 출제 오류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해당 수험생들에 대한 등급 결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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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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