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법조인, 사법서비스 제공자 입장 탈피해야”

입력 2014.10.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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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은 법조인들은 사법서비스의 제공자 입장을 탈피해 이제는 수혜자 또는 제 3자의 관점에서 냉철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양 대법원장은 오늘 서울 성균관대에서 열린 제 9회 한국법률가대회 축사에서 법률시장 개방과 법조인 양성방식 변화, 다문화 가정 확대 등으로 법조계가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근대사법 120년, 성찰과 새로운 지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법조계 실무자와 학자들이 참석해 재판제도와 법조인 양성, 통일, 저작권 등을 내일까지 토론합니다.

이번 행사는 김용담 전 대법관이 한국법학원 원장 자격으로 주관하며 박한철 헌법재판소장과 황교안 법무부장관도 오늘 개회식에서 축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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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원장 “법조인, 사법서비스 제공자 입장 탈피해야”
    • 입력 2014-10-24 17:43:09
    사회
양승태 대법원장은 법조인들은 사법서비스의 제공자 입장을 탈피해 이제는 수혜자 또는 제 3자의 관점에서 냉철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양 대법원장은 오늘 서울 성균관대에서 열린 제 9회 한국법률가대회 축사에서 법률시장 개방과 법조인 양성방식 변화, 다문화 가정 확대 등으로 법조계가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근대사법 120년, 성찰과 새로운 지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법조계 실무자와 학자들이 참석해 재판제도와 법조인 양성, 통일, 저작권 등을 내일까지 토론합니다. 이번 행사는 김용담 전 대법관이 한국법학원 원장 자격으로 주관하며 박한철 헌법재판소장과 황교안 법무부장관도 오늘 개회식에서 축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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