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방지 외국인 입국 금지설 속 중국 여객기 북한행

입력 2014.10.24 (18:17) 수정 2014.10.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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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에볼라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모든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중국의 중국국제항공, 에어차이나 여객기가 베이징에서 북한으로 들어갔습니다.

에어 차이나 측은 오늘 오후 승객 32명을 태운 북한행 항공기가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을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영국에 있는 북한 전문 여행사 3곳은 어제 성명을 통해 북한으로부터 따로 공지가 있을 때까지 외국인 여행객의 북한 입국이 금지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한과 국경을 맞댄 중국 옌볜의 다른 여행사 3곳은 이런 내용의 공지를 받은 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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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볼라 방지 외국인 입국 금지설 속 중국 여객기 북한행
    • 입력 2014-10-24 18:17:39
    • 수정2014-10-24 22:25:25
    국제
북한이 에볼라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모든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중국의 중국국제항공, 에어차이나 여객기가 베이징에서 북한으로 들어갔습니다. 에어 차이나 측은 오늘 오후 승객 32명을 태운 북한행 항공기가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을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영국에 있는 북한 전문 여행사 3곳은 어제 성명을 통해 북한으로부터 따로 공지가 있을 때까지 외국인 여행객의 북한 입국이 금지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한과 국경을 맞댄 중국 옌볜의 다른 여행사 3곳은 이런 내용의 공지를 받은 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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