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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한 듯 올린 이통3사 보조금…여전한 불만
입력 2014.10.24 (21:22) 수정 2014.10.24 (22:0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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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단통법이 시행된 후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졌죠.

결국 이동통신 3사들이 서둘러 휴대전화 지원금을 올렸는데요.

약속이나 한듯, 보조금 인상폭이 비슷했습니다.

KBS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김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4입니다.

출고가가 95만원이나 하지만 KT의 저가 요금제 지원금은 만 5천원에 불과합니다.

SK텔레콤과 LG 유플러스도 갤럭시 노트4 지원금에 큰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은 선택의 여지가 적습니다.

<인터뷰> 김승훈(경기도 하남시) : "이통3사 다 이용해봤는데, 막상 보면 요금제가 다 비슷하고.. 좀 아쉽죠."

김태형 실제로 요금제에 따라 달라지는 이동통신 3사의 휴대전화 지원금이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를 갤럭시노트4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해봤습니다.

22일의 갤럭시노트4 지원금입니다.

약속이나 한듯 통신 3사의 지원금 그래프는 같은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원금을 많이 주는 이통사를 찾으려 해도 찾기가 힘듭니다.

단통법 이후 고가 휴대전화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SK텔레콤은 23일 지원금을 올렸습니다.

하루 뒤인 오늘 KT와 LG유플러스도 보조금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요금제 대비 보조금액은 역시 비슷한 기울기로 이통3사가 거의 같습니다.

<녹취> 이동통신사 관계자 : "통신사간 공시지원금 관련해서 절대 사전에 논의를 할 수가 없습니다. 경쟁을 치열하게 하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그렇게 (같은 것처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조형수(변호사) : "소비자 불만이 두드러지니까 지원금을 일부 올렸지만, 이것이 계속 경쟁으로 나아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단통법 불만을 피하려는 이통사들의 눈치보기 지원 속에도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나아진 게 별로 없습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 약속한 듯 올린 이통3사 보조금…여전한 불만
    • 입력 2014-10-24 21:23:38
    • 수정2014-10-24 22:02:08
    뉴스 9
<앵커 멘트>

단통법이 시행된 후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졌죠.

결국 이동통신 3사들이 서둘러 휴대전화 지원금을 올렸는데요.

약속이나 한듯, 보조금 인상폭이 비슷했습니다.

KBS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김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4입니다.

출고가가 95만원이나 하지만 KT의 저가 요금제 지원금은 만 5천원에 불과합니다.

SK텔레콤과 LG 유플러스도 갤럭시 노트4 지원금에 큰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은 선택의 여지가 적습니다.

<인터뷰> 김승훈(경기도 하남시) : "이통3사 다 이용해봤는데, 막상 보면 요금제가 다 비슷하고.. 좀 아쉽죠."

김태형 실제로 요금제에 따라 달라지는 이동통신 3사의 휴대전화 지원금이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를 갤럭시노트4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해봤습니다.

22일의 갤럭시노트4 지원금입니다.

약속이나 한듯 통신 3사의 지원금 그래프는 같은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원금을 많이 주는 이통사를 찾으려 해도 찾기가 힘듭니다.

단통법 이후 고가 휴대전화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SK텔레콤은 23일 지원금을 올렸습니다.

하루 뒤인 오늘 KT와 LG유플러스도 보조금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요금제 대비 보조금액은 역시 비슷한 기울기로 이통3사가 거의 같습니다.

<녹취> 이동통신사 관계자 : "통신사간 공시지원금 관련해서 절대 사전에 논의를 할 수가 없습니다. 경쟁을 치열하게 하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그렇게 (같은 것처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조형수(변호사) : "소비자 불만이 두드러지니까 지원금을 일부 올렸지만, 이것이 계속 경쟁으로 나아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단통법 불만을 피하려는 이통사들의 눈치보기 지원 속에도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나아진 게 별로 없습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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