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 해운 김한식 대표가, 전 서울특별시장이 청해진 해운 여객선의 VIP룸을 이용했다고 법정증언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청해진해운 임직원 등에 대한 재판에서, 선주실은 누구를 위한 객실이냐는 검사의 질문에 대해 선주실을 통상 VIP룸이라고 부른다며 전 서울특별시장이 이용한 적도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전 서울시장이 누구인지, 세월호나 오하마나호 중 어느 배의 VIP룸을 이용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 대표는 또 유병언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인사권을 가진 실질적인 경영자라고 증언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청해진해운 임직원 등에 대한 재판에서, 선주실은 누구를 위한 객실이냐는 검사의 질문에 대해 선주실을 통상 VIP룸이라고 부른다며 전 서울특별시장이 이용한 적도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전 서울시장이 누구인지, 세월호나 오하마나호 중 어느 배의 VIP룸을 이용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 대표는 또 유병언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인사권을 가진 실질적인 경영자라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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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식 “전 서울시장, 청해진해운 VIP룸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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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4 21:28:59
청해진 해운 김한식 대표가, 전 서울특별시장이 청해진 해운 여객선의 VIP룸을 이용했다고 법정증언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청해진해운 임직원 등에 대한 재판에서, 선주실은 누구를 위한 객실이냐는 검사의 질문에 대해 선주실을 통상 VIP룸이라고 부른다며 전 서울특별시장이 이용한 적도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전 서울시장이 누구인지, 세월호나 오하마나호 중 어느 배의 VIP룸을 이용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 대표는 또 유병언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인사권을 가진 실질적인 경영자라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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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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