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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금고지기 맞나?…재산추적 ‘난관’
입력 2014.10.24 (21:38) 수정 2014.10.24 (22:11)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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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숨진 유병언 전 회장의 측근 김혜경 씨를 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김 씨가 '유병언 금고지기'란 의혹은 전혀 확인하지 못해 재산추적이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김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지난 4일 미국에서 체포한 김혜경 씨를 20일 동안 강도높게 수사했습니다.

횡령 49억, 배임 11억, 탈세 5억 등 총 60억 대의 범죄 혐의를 찾아냈습니다.

근무도 안하고 급여를 받거나, 회삿돈으로 자신의 대출을 갚고 유병언 씨의 사진을 비싼 값에 사들이는 등의 수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수사의 알맹이인 '유병언 금고지기' 의혹은 아무런 성과가 없었습니다.

검찰은 당초 김 씨와 가족 명의로 된 2백억 대 국내 재산이 실제는 유병언 일가 것임을 입증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김 씨는 검찰이 지목한 재산은 모두 자기 것이라고 주장했고, 검찰은 이를 반박할 객관적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유병언 일가의 재산이 해외에 더 숨겨져 있을 거란 의혹도 수사가 지지부진합니다.

해외 재산을 관리해온 유병언 전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여전히 도주 중이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세월호 수습 비용 중 4천억 원을 유병언 일가에게 받아낸다는 방침이지만, 지금까지 찾아낸 의심 재산은 천2백억 원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 유병언 금고지기 맞나?…재산추적 ‘난관’
    • 입력 2014-10-24 21:50:48
    • 수정2014-10-24 22:11:18
    뉴스9(경인)
<앵커 멘트>

검찰이 숨진 유병언 전 회장의 측근 김혜경 씨를 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김 씨가 '유병언 금고지기'란 의혹은 전혀 확인하지 못해 재산추적이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김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지난 4일 미국에서 체포한 김혜경 씨를 20일 동안 강도높게 수사했습니다.

횡령 49억, 배임 11억, 탈세 5억 등 총 60억 대의 범죄 혐의를 찾아냈습니다.

근무도 안하고 급여를 받거나, 회삿돈으로 자신의 대출을 갚고 유병언 씨의 사진을 비싼 값에 사들이는 등의 수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수사의 알맹이인 '유병언 금고지기' 의혹은 아무런 성과가 없었습니다.

검찰은 당초 김 씨와 가족 명의로 된 2백억 대 국내 재산이 실제는 유병언 일가 것임을 입증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김 씨는 검찰이 지목한 재산은 모두 자기 것이라고 주장했고, 검찰은 이를 반박할 객관적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유병언 일가의 재산이 해외에 더 숨겨져 있을 거란 의혹도 수사가 지지부진합니다.

해외 재산을 관리해온 유병언 전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여전히 도주 중이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세월호 수습 비용 중 4천억 원을 유병언 일가에게 받아낸다는 방침이지만, 지금까지 찾아낸 의심 재산은 천2백억 원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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