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격퇴작전’서 첫 미군 사망자 발생

입력 2014.10.26 (00: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작전과 관련해 첫 미군 사망자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지난 23일 해병대원인 숀 닐(19) 일병이 사망했다.

국방부는 닐 일병이 "전투상황이 아닌 사건"으로 숨졌다고 발표하면서도 정확한 사망 원인이나 사망 당시의 상황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닐 일병은 미군이 IS 격퇴작전명을 '내재된 결단'이라고 정한 뒤 처음으로 발생한 사망자다.

이달 초 아라비아만에서는 미국 해병대원 1명이 항공기에서 추락해 실종되는 일이 있었지만, 실종 해병대원이 아직 사망자로 간주되지는 않고 있다.

2003년 미국이 이라크전쟁을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4천여명의 미군이 이라크에서 사망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IS 격퇴작전’서 첫 미군 사망자 발생
    • 입력 2014-10-26 00:09:04
    연합뉴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작전과 관련해 첫 미군 사망자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지난 23일 해병대원인 숀 닐(19) 일병이 사망했다. 국방부는 닐 일병이 "전투상황이 아닌 사건"으로 숨졌다고 발표하면서도 정확한 사망 원인이나 사망 당시의 상황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닐 일병은 미군이 IS 격퇴작전명을 '내재된 결단'이라고 정한 뒤 처음으로 발생한 사망자다. 이달 초 아라비아만에서는 미국 해병대원 1명이 항공기에서 추락해 실종되는 일이 있었지만, 실종 해병대원이 아직 사망자로 간주되지는 않고 있다. 2003년 미국이 이라크전쟁을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4천여명의 미군이 이라크에서 사망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