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문의 “저녁 8시 이후 식사 위산 역류 위험 높아”

입력 2014.10.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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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산 역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녁 8시 이후에는 식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의 위산 역류와 음성장애 전문의인 제이미 코우프먼 박사는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미국인의 40%가 위산 역류 증세가 있다며 밤 늦은 시간 식사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위산 역류 환자가 1970년대 이후 약 5백 %나 증가했다면서 위산 역류는 식도암 이외에 속쓰림과 소화불량,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우프먼 박사는 근무 시간이 길어지고 쇼핑과 운동 등으로 위산 역류 환자의 저녁 식사 시간이 지난 20년간 점점 늦어지다면서 저녁 8시 이후, 또는 취침 전 최소 3시간 이내에는 식사를 하지 말 것을 권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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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전문의 “저녁 8시 이후 식사 위산 역류 위험 높아”
    • 입력 2014-10-26 13:26:50
    국제
'위산 역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녁 8시 이후에는 식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의 위산 역류와 음성장애 전문의인 제이미 코우프먼 박사는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미국인의 40%가 위산 역류 증세가 있다며 밤 늦은 시간 식사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위산 역류 환자가 1970년대 이후 약 5백 %나 증가했다면서 위산 역류는 식도암 이외에 속쓰림과 소화불량,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우프먼 박사는 근무 시간이 길어지고 쇼핑과 운동 등으로 위산 역류 환자의 저녁 식사 시간이 지난 20년간 점점 늦어지다면서 저녁 8시 이후, 또는 취침 전 최소 3시간 이내에는 식사를 하지 말 것을 권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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