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전업체 '모뉴엘'의 거래은행을 상대로 여신 심사과정에 부실이 있었는지 내일부터 긴급 검사에 착수합니다.
해당 은행은 기업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외환은행, 국민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입니다.
은행별 여신은 기업은행이 천508억원으로 가장 많고, 산업은행 천253억원, 수출입은행 천135억원, 외환은행 천98억원, 국민은행 760억원, 농협 753억원 등 모두 6천768억원 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들이 자체점검한 결과 대출의 상당액이 무역보험공사의 보증서를 근거로 이뤄졌다면서 검사를 해 봐야 문제점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견기업 모뉴엘은 지난 20일 은행에 갚아야 할 수출환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수출서류 조작과 자회사 분식회계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은행은 기업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외환은행, 국민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입니다.
은행별 여신은 기업은행이 천508억원으로 가장 많고, 산업은행 천253억원, 수출입은행 천135억원, 외환은행 천98억원, 국민은행 760억원, 농협 753억원 등 모두 6천768억원 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들이 자체점검한 결과 대출의 상당액이 무역보험공사의 보증서를 근거로 이뤄졌다면서 검사를 해 봐야 문제점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견기업 모뉴엘은 지난 20일 은행에 갚아야 할 수출환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수출서류 조작과 자회사 분식회계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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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내일부터 모뉴엘 거래은행 긴급검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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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6 14:52:22
금융감독원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전업체 '모뉴엘'의 거래은행을 상대로 여신 심사과정에 부실이 있었는지 내일부터 긴급 검사에 착수합니다.
해당 은행은 기업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외환은행, 국민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입니다.
은행별 여신은 기업은행이 천508억원으로 가장 많고, 산업은행 천253억원, 수출입은행 천135억원, 외환은행 천98억원, 국민은행 760억원, 농협 753억원 등 모두 6천768억원 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들이 자체점검한 결과 대출의 상당액이 무역보험공사의 보증서를 근거로 이뤄졌다면서 검사를 해 봐야 문제점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견기업 모뉴엘은 지난 20일 은행에 갚아야 할 수출환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수출서류 조작과 자회사 분식회계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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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기자 seungk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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