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기지 잔류 연합사 미군 인력 200명 이하 될 듯”

입력 2014.10.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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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령부가 서울 용산 기지에 잔류하면서 이곳에 남게 되는 미군 수는 200명 이하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연합사에 근무하는 미군 600여 명 가운데 필수 최소 규모 인원만 용산 기지에 남게 된다며, 그 수가 1/3 이하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는 2016년까지 경기도 평택으로 이동하게 될 미군은 남는 인원의 배가 넘을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정확한 잔류 인원과 시설은 한미 간 실무협의를 거쳐 6개월 이내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한-미 양국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 46차 연례안보협의회에서 한미연합사 본부를 현재의 용산 기지에 남기는 데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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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기지 잔류 연합사 미군 인력 200명 이하 될 듯”
    • 입력 2014-10-26 15:19:12
    정치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서울 용산 기지에 잔류하면서 이곳에 남게 되는 미군 수는 200명 이하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연합사에 근무하는 미군 600여 명 가운데 필수 최소 규모 인원만 용산 기지에 남게 된다며, 그 수가 1/3 이하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는 2016년까지 경기도 평택으로 이동하게 될 미군은 남는 인원의 배가 넘을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정확한 잔류 인원과 시설은 한미 간 실무협의를 거쳐 6개월 이내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한-미 양국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 46차 연례안보협의회에서 한미연합사 본부를 현재의 용산 기지에 남기는 데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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