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총재, 걸프산유국에 ‘저유가’ 재정적자 경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저유가가 계속되면 걸프 지역 산유국이 예산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라가드르 총재는 쿠웨이트를 방문해 "배럴당 25달러가 하락할 때 걸프 산유국의 국내총생산 GDP는 8% 감소하게 된다"며 "이는 재정적자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어 원유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를 개혁하고 재정 건실화로 저유가 위기를 넘겨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