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대교 ‘흔들림’ 신고…양방향 통제

입력 2014.10.26 (20:15) 수정 2014.10.26 (23: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오늘 오후 6시 15분 쯤 이순신대교가 평소보다 심하게 흔들린다는 신고가 소방서와 경찰서에 20여 건 이상 접수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순신 대교를 지나던 차량 수십 대를 대피시킨 뒤 양방향 진입 차량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이순신대교 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도 통제된 상태입니다.

전라남도는 교량 표면 보수공사를 하면서 설치한 가림막이 바람에 부딪치면서 흔들림이 심했던 것으로 보고 임시 가림막을 철거했습니다.

또 정밀진단을 위해 시설안전공단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지난해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는 다리 길이가 2.26km에 이르는 국내에서 가장 긴 현수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순신대교 ‘흔들림’ 신고…양방향 통제
    • 입력 2014-10-26 20:15:29
    • 수정2014-10-26 23:47:57
    사회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오늘 오후 6시 15분 쯤 이순신대교가 평소보다 심하게 흔들린다는 신고가 소방서와 경찰서에 20여 건 이상 접수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순신 대교를 지나던 차량 수십 대를 대피시킨 뒤 양방향 진입 차량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이순신대교 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도 통제된 상태입니다.

전라남도는 교량 표면 보수공사를 하면서 설치한 가림막이 바람에 부딪치면서 흔들림이 심했던 것으로 보고 임시 가림막을 철거했습니다.

또 정밀진단을 위해 시설안전공단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지난해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는 다리 길이가 2.26km에 이르는 국내에서 가장 긴 현수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