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간단체인 중국민간 대일 배상청구 연합회가 전쟁 때 강제연행된 중국인 피해자들을 대표해 일본 미쓰비시 머티리얼에 손해배상과 사죄를 요구했습니다.
이 단체 퉁쩡 회장은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와 유족 3천7백여 명을 대표해 1인당 10만 위안을 배상하고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미쓰비시 머티리얼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퉁 회장은 내년이면 2차 대전이 끝난 지 70년이라며 피해자들이 고령인만큼 가해 기업이 속히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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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민간단체, 일본기업에 징용 배상·사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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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6 23:23:19
중국 민간단체인 중국민간 대일 배상청구 연합회가 전쟁 때 강제연행된 중국인 피해자들을 대표해 일본 미쓰비시 머티리얼에 손해배상과 사죄를 요구했습니다.
이 단체 퉁쩡 회장은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와 유족 3천7백여 명을 대표해 1인당 10만 위안을 배상하고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미쓰비시 머티리얼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퉁 회장은 내년이면 2차 대전이 끝난 지 70년이라며 피해자들이 고령인만큼 가해 기업이 속히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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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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