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체전 개막…일주일 열전 돌입

수영의 박태환과 배드민턴의 이용대 등 아시안게임의 스타들이 모두 출전하는 전국체전이 오늘 제주에서 개막합니다.

'뭉친 힘! 펼친 꿈! 탐라에서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에는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등 3만 2천여명의 역대 최다 선수단이 참가해 일주일간의 열전을 펼칩니다.

제주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지난 1998년과 2002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KBS 한국방송은 오늘 오후 5시 4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 주요 경기를 중계방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