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34명 사망

입력 2014.10.28 (03:31) 수정 2014.10.28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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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이라크 주요 전장인 수도 바그다드 남부 주르프 알사카르의 검문소에서 자살 테러를 감행한 차량이 폭발해 이라크군과 친정부 시아파 민병대원 등 2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이 공격은 지난 26일 이 지역에서 퇴각한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 IS가 감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오후 바그다드 시내의 식당과 상점 등이 밀집한 곳에서 차량이 폭발해 10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다쳤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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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34명 사망
    • 입력 2014-10-28 03:31:34
    • 수정2014-10-28 03:38:41
    국제
이라크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이라크 주요 전장인 수도 바그다드 남부 주르프 알사카르의 검문소에서 자살 테러를 감행한 차량이 폭발해 이라크군과 친정부 시아파 민병대원 등 2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이 공격은 지난 26일 이 지역에서 퇴각한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 IS가 감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오후 바그다드 시내의 식당과 상점 등이 밀집한 곳에서 차량이 폭발해 10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다쳤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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