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비상
반기문 “에볼라 구호인력 의무격리 조치 불필요”
입력 2014.10.28 (04:06) 수정 2014.10.28 (07:42) 국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는 '에볼라 구호인력에 대한 21일간 의무격리' 조치에 대해, 에볼라 구호 활동을 제약할 수 있다며 사실상 반대했습니다.

반 총장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성명을 발표하고,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치료에 참여한 의료진은 인류애를 위해 헌신한 보기 드문 사람들"이라며 이들에 대한 의무격리 조치는 불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반 총장의 발언은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치료에 참여한 뒤 귀국한 미국인 간호사 케이시 히콕스에 대한 뉴저지주의 21일 의무격리 조치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해 간호사 히콕스도 의무격리 조치를 당한 직후 "기본적인 인권이 침해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격리 조치를 비난했습니다.

히콕스는 나흘간의 격리 조치 뒤 에볼라 양성 반응을 보이지 않아 일단 퇴원할 예정입니다.
  • 반기문 “에볼라 구호인력 의무격리 조치 불필요”
    • 입력 2014-10-28 04:06:03
    • 수정2014-10-28 07:42:46
    국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는 '에볼라 구호인력에 대한 21일간 의무격리' 조치에 대해, 에볼라 구호 활동을 제약할 수 있다며 사실상 반대했습니다.

반 총장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성명을 발표하고,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치료에 참여한 의료진은 인류애를 위해 헌신한 보기 드문 사람들"이라며 이들에 대한 의무격리 조치는 불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반 총장의 발언은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치료에 참여한 뒤 귀국한 미국인 간호사 케이시 히콕스에 대한 뉴저지주의 21일 의무격리 조치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해 간호사 히콕스도 의무격리 조치를 당한 직후 "기본적인 인권이 침해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격리 조치를 비난했습니다.

히콕스는 나흘간의 격리 조치 뒤 에볼라 양성 반응을 보이지 않아 일단 퇴원할 예정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