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력인사 팔아 억대 사기극 2명 구속

입력 2014.10.28 (06:10) 수정 2014.10.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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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해외 유력 인사의 비자금을 투자 받게 해준다면서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50살 박 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필리핀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부인 이멜다 여사의 비자금 수천 억원 가운데 일부를 투자 받아 주겠다는 명목으로 금품 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 등은 이멜다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과 채권 사진 등을 위조해 피해자들에게 보여주며 사기행각을 벌인 걸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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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유력인사 팔아 억대 사기극 2명 구속
    • 입력 2014-10-28 06:10:52
    • 수정2014-10-28 07:42:27
    사회
서울 강남경찰서는 해외 유력 인사의 비자금을 투자 받게 해준다면서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50살 박 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필리핀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부인 이멜다 여사의 비자금 수천 억원 가운데 일부를 투자 받아 주겠다는 명목으로 금품 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 등은 이멜다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과 채권 사진 등을 위조해 피해자들에게 보여주며 사기행각을 벌인 걸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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