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5세 남아 에볼라 음성반응

최근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돌아온 미국 뉴욕의 5살 남자 아이가 에볼라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에볼라 바이러스에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남자 아이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26일 밤 섭씨 39.4도의 고열로 뉴욕시 브롱크스의 집에서 맨해튼 벨뷰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격리됐습니다.

뉴욕시 보건당국은 검사 결과 이 아이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그러나 이 아동이 에볼라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것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앞으로 며칠 동안 격리 상태에서 추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