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특별보고관 “북한, 국제형사재판소 세워야”

입력 2014.10.28 (08:12) 수정 2014.10.28 (08: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을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유엔총회 3위원회 인권상황 조사결과 보고를 하루 앞두고 미리 공개한 초안 형태의 보고서에서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 유린 실태를 ICC에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혔습니다.

북한도 강도 높은 제재안이 통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루스만 보고관을 직접 만나는 등 유례없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EU와 일본이 만든 결의안 초안은 문구 수정 작업을 거쳐 31일까지 3위원회에 제출되며, 위원회를 통과하면 유엔 총회에 상정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북한, 국제형사재판소 세워야”
    • 입력 2014-10-28 08:12:15
    • 수정2014-10-28 08:12:28
    국제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을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유엔총회 3위원회 인권상황 조사결과 보고를 하루 앞두고 미리 공개한 초안 형태의 보고서에서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 유린 실태를 ICC에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혔습니다.

북한도 강도 높은 제재안이 통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루스만 보고관을 직접 만나는 등 유례없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EU와 일본이 만든 결의안 초안은 문구 수정 작업을 거쳐 31일까지 3위원회에 제출되며, 위원회를 통과하면 유엔 총회에 상정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