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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포착] 청바지 변천사…유행에 맞는 코디법
입력 2014.10.28 (08:19) 수정 2014.10.28 (10:21)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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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이 있죠.

바로 청바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예전에는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서 청바지를 입는 것이 결례라고 여겨졌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오늘 김병용 기자와 함께 청바지와 관련된 얘기들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최동석 앵커는 청바지 좋아하시죠?

평소에 방송할때 밑에는 청바지를 잘 입고 있는데, 오늘은 아니시네요...

양영은 앵커, 청바지의 장점은 어떤게 있을까요?

저도 청바지를 참 좋아하는데요, 2~3벌이 있습니다.

자주 안 빨아 입어도 되고요, 입으면 입을수록 몸에 착착 맞게 변해가는 것이 갈수록 애착이 가고요.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청바지를 입고 있으면 참 멋져보인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청바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에 맞춤 청바지, 또 오래된 청바지는 리폼으로 변신합니다.

오늘은 청바지 이야깁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옷장에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옷! 바로 청바지입니다. 때로는 젊음과 자유의 상징으로 때로는 패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청바지!

<인터뷰> “편하게 청바지 입죠. 다른바지보다는” “무난해서 많이 입는것 같아요.”

지난 15일부터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50년대부터 지금까지, 청바지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생생한 기록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건욱(학예연구사) : “청바지는 세대와 지역, 계급, 공간을 다 떠나서 인류에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런 아이콘이 되었어요. 그래서 청바지가 담고 있는 세계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이 전시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

미국 광부들의 작업복에서 출발한 청바지는 대중문화를 타고 급속도로 퍼져가기 시작했는데요. 자유와 도전, 저항의 아이콘이 되며 단순한 옷이 아닌 억눌린 청춘들에겐 일종의 탈출구였습니다.

<인터뷰>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그랬어요. 청바지를 입고 다니면”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의 다양한 청바지는 물론 청바지의 역사와 발전 과정등을 보여주는 390여점의 전시물과 청바지와 관련된 다양한 사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우리나라 최초의 청바지 광고 모델 이재연 씨가 수집한 청바지들부터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모습의 양희은씨 데뷔앨범도 있고요.

청바지를 소재로 한 음악과 tv 광고, 신문 기사등도 볼 수 있는데요. 젊은이들에겐 생소한 재미를, 나이드신 분들에겐 아련한 향수를 떠올리게 해줍니다.

<인터뷰> "자율화되면서 청바지를 많이 입게 됐죠. (어떤 청바지를 많이 입으셨어요?) 주로 색깔 물빠진 청바지 그런거 많이 입었죠.”

청바지 한 벌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지금 이 순간도 청바지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기억을 담는 옷, 그래서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옷이 아닐까 싶네요.

<인터뷰> 이건욱(학예연구사) :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예전 어렸을 때 생각이 난다고 하고 젊은 사람들은 예쁜 청바지에 열광을 하고 있고요 어른들이 바라보는 옛 청바지의 추억만큼 우리도 이런 추억을 가져야겠다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듣곤 했습니다.”

청바지 하면 기성복의 대표주자처럼 여겨져 왔는데요. 이곳에선 편견일뿐입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오직 나만을 위해 만들어지는 맞춤 청바지가 요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제 몸에 맞는 바지 있는지 찾아보고 제 몸에 맞게 맞춰보기도 하려고요.”

<녹취> “(실이나 부자재 다른 것 써서 맞출수 있을까요?) 예 가능합니다. 이 쪽은 기성 청바지고요 맞춤 청바지는 안쪽으로 들어오셔서 원단을 먼저 선택하시면 됩니다.”

맞춤청바지는 원단부터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데요. 기성청바지에 비래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청바지를 항상 사게 되면 항상 불만족스러웠던 것들이 있어요. 허리를 맞추면 기장이 문제가 있고 기장에 맞추면 허리가 안 맞고 엉덩이에 맞추면 허벅지가 안 맞고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어서 제 몸에 맞는 청바지를 만들려고요."

다들 한번쯤 생각해본 불만 아니신가요? 누구나 입는 옷이 아닌 나만을 위한 청바지!

<인터뷰> 맞춤청바지 전문점 사장 : “고객님이 직접 만져보고 색깔도 보고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을것 같아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고객의 체형에 정확히 맞춘 청바지이기 때문에 기계로 우루루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 하나 정성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렇게 해서 탄생한 세상에 하나뿐인 청바지! 보기엔 별로 다를것 없어보이지만 그 특별한 느낌은 입어본 사람만이 알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일단은 좋죠. 원단이 다르니까요. 제가 원하는 원단에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었으니까요. 대만족이에요."

서울 강남의 한 리폼 전문 매장.

<녹취> “미니스커트로도 하고 반바지로도 하고..."

이곳에서 청바지의 변신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안 입는 청바지여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꿔보고 새로운 느낌으로 입고 싶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누구나 한 벌쯤은 가지고 있는 낡은 청바지 입기는 좀 그렇고 버리기는 아깝다면 리폼을 권해드립니다.

최신 유행에 맞게 디자인을 바꾸기도 하고 가방이나, 쿠션, 앞치마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도 변신가능합니다.

<인터뷰> 리폼전문점 사장 : “청바지를 반바지, 스커트, 조끼, 가방등으로 많이 리폼하세요“

헌옷 재활용은 물론 개성까지 듬뿍 담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죠?

시대를 넘어 공간을 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청바지!

여러분의 청바지에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담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 [화제포착] 청바지 변천사…유행에 맞는 코디법
    • 입력 2014-10-28 08:20:29
    • 수정2014-10-28 10:21:1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이 있죠.

바로 청바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예전에는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서 청바지를 입는 것이 결례라고 여겨졌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오늘 김병용 기자와 함께 청바지와 관련된 얘기들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최동석 앵커는 청바지 좋아하시죠?

평소에 방송할때 밑에는 청바지를 잘 입고 있는데, 오늘은 아니시네요...

양영은 앵커, 청바지의 장점은 어떤게 있을까요?

저도 청바지를 참 좋아하는데요, 2~3벌이 있습니다.

자주 안 빨아 입어도 되고요, 입으면 입을수록 몸에 착착 맞게 변해가는 것이 갈수록 애착이 가고요.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청바지를 입고 있으면 참 멋져보인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청바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에 맞춤 청바지, 또 오래된 청바지는 리폼으로 변신합니다.

오늘은 청바지 이야깁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옷장에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옷! 바로 청바지입니다. 때로는 젊음과 자유의 상징으로 때로는 패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청바지!

<인터뷰> “편하게 청바지 입죠. 다른바지보다는” “무난해서 많이 입는것 같아요.”

지난 15일부터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50년대부터 지금까지, 청바지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생생한 기록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건욱(학예연구사) : “청바지는 세대와 지역, 계급, 공간을 다 떠나서 인류에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런 아이콘이 되었어요. 그래서 청바지가 담고 있는 세계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이 전시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

미국 광부들의 작업복에서 출발한 청바지는 대중문화를 타고 급속도로 퍼져가기 시작했는데요. 자유와 도전, 저항의 아이콘이 되며 단순한 옷이 아닌 억눌린 청춘들에겐 일종의 탈출구였습니다.

<인터뷰>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그랬어요. 청바지를 입고 다니면”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의 다양한 청바지는 물론 청바지의 역사와 발전 과정등을 보여주는 390여점의 전시물과 청바지와 관련된 다양한 사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우리나라 최초의 청바지 광고 모델 이재연 씨가 수집한 청바지들부터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모습의 양희은씨 데뷔앨범도 있고요.

청바지를 소재로 한 음악과 tv 광고, 신문 기사등도 볼 수 있는데요. 젊은이들에겐 생소한 재미를, 나이드신 분들에겐 아련한 향수를 떠올리게 해줍니다.

<인터뷰> "자율화되면서 청바지를 많이 입게 됐죠. (어떤 청바지를 많이 입으셨어요?) 주로 색깔 물빠진 청바지 그런거 많이 입었죠.”

청바지 한 벌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지금 이 순간도 청바지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기억을 담는 옷, 그래서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옷이 아닐까 싶네요.

<인터뷰> 이건욱(학예연구사) :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예전 어렸을 때 생각이 난다고 하고 젊은 사람들은 예쁜 청바지에 열광을 하고 있고요 어른들이 바라보는 옛 청바지의 추억만큼 우리도 이런 추억을 가져야겠다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듣곤 했습니다.”

청바지 하면 기성복의 대표주자처럼 여겨져 왔는데요. 이곳에선 편견일뿐입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오직 나만을 위해 만들어지는 맞춤 청바지가 요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제 몸에 맞는 바지 있는지 찾아보고 제 몸에 맞게 맞춰보기도 하려고요.”

<녹취> “(실이나 부자재 다른 것 써서 맞출수 있을까요?) 예 가능합니다. 이 쪽은 기성 청바지고요 맞춤 청바지는 안쪽으로 들어오셔서 원단을 먼저 선택하시면 됩니다.”

맞춤청바지는 원단부터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데요. 기성청바지에 비래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청바지를 항상 사게 되면 항상 불만족스러웠던 것들이 있어요. 허리를 맞추면 기장이 문제가 있고 기장에 맞추면 허리가 안 맞고 엉덩이에 맞추면 허벅지가 안 맞고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어서 제 몸에 맞는 청바지를 만들려고요."

다들 한번쯤 생각해본 불만 아니신가요? 누구나 입는 옷이 아닌 나만을 위한 청바지!

<인터뷰> 맞춤청바지 전문점 사장 : “고객님이 직접 만져보고 색깔도 보고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을것 같아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고객의 체형에 정확히 맞춘 청바지이기 때문에 기계로 우루루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 하나 정성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렇게 해서 탄생한 세상에 하나뿐인 청바지! 보기엔 별로 다를것 없어보이지만 그 특별한 느낌은 입어본 사람만이 알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일단은 좋죠. 원단이 다르니까요. 제가 원하는 원단에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었으니까요. 대만족이에요."

서울 강남의 한 리폼 전문 매장.

<녹취> “미니스커트로도 하고 반바지로도 하고..."

이곳에서 청바지의 변신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안 입는 청바지여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꿔보고 새로운 느낌으로 입고 싶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누구나 한 벌쯤은 가지고 있는 낡은 청바지 입기는 좀 그렇고 버리기는 아깝다면 리폼을 권해드립니다.

최신 유행에 맞게 디자인을 바꾸기도 하고 가방이나, 쿠션, 앞치마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도 변신가능합니다.

<인터뷰> 리폼전문점 사장 : “청바지를 반바지, 스커트, 조끼, 가방등으로 많이 리폼하세요“

헌옷 재활용은 물론 개성까지 듬뿍 담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죠?

시대를 넘어 공간을 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청바지!

여러분의 청바지에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담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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