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홍보대사 된 스타들, 사연은?

입력 2014.10.28 (08:31) 수정 2014.10.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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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들!

최근에는 홍보대사라는 직책을 맡기도 하는데요.

다양한 스타들의 홍보대사 활동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연예인 홍보대사 위촉식 소식!

각양각색의 스타 홍보대사의 세계,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난 주말 동대문에 배우 김수현 씨가 떴습니다!

서울시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힘 쓸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대세 배우 김수현 씨가 등장한다는 소식에 몰려든 팬들 덕분에 현장의 열기도 대단했죠!

서울시는 드라마를 통해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은 김수현 씨가 한류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만큼, 홍보대사에도 제격이라고 밝혔는데요.

서울의 상징이 된 김수현 씨의 소감을 한 번 들어볼까요?

<녹취> 김수현(배우) : "명예홍보대사로 이렇게 활동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명예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요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서울의 또 다른 얼굴이 된 김수현 씨! 앞으로도 서울을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많은 홍보 펼쳐주세요~

그리고 또 다른 연예인 한 분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는 소식에 연예수첩 팀이 직접 만나봤는데요.

온통 계란 요리가 가득한 이곳~ 그리고 계란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까지!

어른부터 아이까지 맛있는 요리 맛보기에 바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개그 콘서트의 ‘빡구’로 유명한 윤성호 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녹취> 윤성호(개그맨) : "계란 엄청 좋아하죠. 저는 제가 보니까 다이어트도 많이 하고 다시 운동 또 안하면 살이 다시 찌고 그러는데 다이어트 기간 동안에는요 계란을 하루에 삶은 계란 열 개씩 먹어요."

계란을 정말 좋아하시는 만큼 보은이라도 하려는 걸까요?

이 날 윤성호 씨는 ‘계란 홍보대사’로 위촉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쩐지 윤성호 씨의 헤어스타일이 동글동글한 계란을 연상시키는데요.

<녹취> 윤성호(개그맨) : "제가 계란 홍보대사가 되기 위해서 머리를 다 밀었어요 이렇게. 어제 밀었습니다. 일단 계란과 한 마음이에요."

아이들에게 직접 계란을 나눠주며 홍보에도 열심이고요~

<녹취> 윤성호(개그맨) : 계란 좋아해요?

윤성호(개그맨) : 저랑 닮았죠?

윤성호 씨의 홍보 활동, 응원하겠습니다!

까칠한 박력남으로 또 멋진 미소로 여심을 녹이는 주상욱 씨도 최근 한 홍보대사에 위촉되었다고 하죠?

<녹취> 주상욱(배우) :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 홍보대사로 제가 위촉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친절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절대사로 배우 주상욱 씨를 선정했는데요.

강한 남자를 대표하던 배우에서 친절대사가 된 주상욱 씨 소감 한번 들어볼까요?

<녹취> 주상욱(배우) : "부담도 살짝 되고 앞으로 더욱 더 친절하고 미소를 잃으면 안 되니까 굉장히 기분 좋습니다."

그렇다면 주상욱 씨! 영어를 못하는데 외국인이 영어로 길을 물어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녹취> 주상욱(배우) : "미소~ 미소~"

주상욱 씨의 멋진 스마일, 기대해 봐도 되겠죠?

한편 자신의 이미지를 살려 홍보대사를 맡은 연예인도 늘고 있는데요.

<녹취> 이국주(개그우먼) : "앉으나 서나 호로록"

뭐든 잘 먹고 화끈한 캐릭터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국주 씨!

<녹취> 이국주(개그우먼) : "감자에 싹이 나서 잎이라도 먹지요 나쁜 음식은 용납할 수 없다! 호로록 먹방 캐릭터로 유명해진 덕분에 부산지방경찰청 불량식품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고 합니다."

<녹취> 이국주(개그우먼) : "안녕하세요 불량식품 근절 홍보대사 이국주입니다. 인사드립니다."

<녹취> 이국주(개그우먼) : "먹을 것으로 장난치는 너희들 잡아다 가만 안 둬 어떻게? 도로록 때릴 거야 도로록!"

음식을 사랑하는 만큼 불량식품 근절의 의지도 대단합니다.

<녹취> 이국주(개그우먼) : "정신 차려 이 친구들아 먹을 것으로 장난치면 내가 가만두지 않을 으리!"

이국주 씨에게 혼나지 않으려면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요즘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방송인, 샘 오취리 씨!

<녹취> 샘 오취리(방송인) : "안녕하세요, 저는 가나에서 온 샘 오취리입니다. 반갑습니다."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아까 딱 봤는데 정말 윌 스미스랑 똑같았어요."

샘 오취리 씨는 모국인 가나 음식이 오히려 입에 맞지 않는다고 고백해 큰 웃음을 주었죠?

<녹취> 샘 오취리(방송인) : "밥 먹다가 입 안 맞아서 고생 많이 했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가나 음식이 잘 안 맞는다고요?"

<녹취> 샘 오취리(방송인) : "맵지도 않고 떡볶이도 없고 김도 없고..."

<녹취> 유재석(개그맨) : "샘 오취리 씨가 완도 김 홍보대사에요?"

한국 음식이 정말 좋다는 그는 바로 <완도군 김 홍보대사>였습니다~

김 하나만으로도 밥 한 그릇 뚝딱! 홍보대사 자격 충분하죠?

<녹취> 유재석(개그맨) : "지금 홍보대사를 하시는 거예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그럼 무슨 활동을 해요? 김 홍보대사면?"

<녹취> 파비앙(방송인) : "방송할 때마다 김을 가져와요, 친구들한테 나눠줘요."

<녹취> 샘 헤밍턴(방송인) : "지금 완도 김 얘기하고 있잖아요. 열심히 하고 있는 거예요"

샘 오취리 씨! 앞으로도 맛있는 한국 김 홍보 잘 부탁드립니다~

빛나는 스타들의 별별 홍보활동!

앞으로도 활발하게 이어지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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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홍보대사 된 스타들, 사연은?
    • 입력 2014-10-28 08:31:39
    • 수정2014-10-28 10:05:0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들!

최근에는 홍보대사라는 직책을 맡기도 하는데요.

다양한 스타들의 홍보대사 활동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연예인 홍보대사 위촉식 소식!

각양각색의 스타 홍보대사의 세계,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난 주말 동대문에 배우 김수현 씨가 떴습니다!

서울시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힘 쓸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대세 배우 김수현 씨가 등장한다는 소식에 몰려든 팬들 덕분에 현장의 열기도 대단했죠!

서울시는 드라마를 통해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은 김수현 씨가 한류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만큼, 홍보대사에도 제격이라고 밝혔는데요.

서울의 상징이 된 김수현 씨의 소감을 한 번 들어볼까요?

<녹취> 김수현(배우) : "명예홍보대사로 이렇게 활동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명예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요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서울의 또 다른 얼굴이 된 김수현 씨! 앞으로도 서울을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많은 홍보 펼쳐주세요~

그리고 또 다른 연예인 한 분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는 소식에 연예수첩 팀이 직접 만나봤는데요.

온통 계란 요리가 가득한 이곳~ 그리고 계란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까지!

어른부터 아이까지 맛있는 요리 맛보기에 바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개그 콘서트의 ‘빡구’로 유명한 윤성호 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녹취> 윤성호(개그맨) : "계란 엄청 좋아하죠. 저는 제가 보니까 다이어트도 많이 하고 다시 운동 또 안하면 살이 다시 찌고 그러는데 다이어트 기간 동안에는요 계란을 하루에 삶은 계란 열 개씩 먹어요."

계란을 정말 좋아하시는 만큼 보은이라도 하려는 걸까요?

이 날 윤성호 씨는 ‘계란 홍보대사’로 위촉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쩐지 윤성호 씨의 헤어스타일이 동글동글한 계란을 연상시키는데요.

<녹취> 윤성호(개그맨) : "제가 계란 홍보대사가 되기 위해서 머리를 다 밀었어요 이렇게. 어제 밀었습니다. 일단 계란과 한 마음이에요."

아이들에게 직접 계란을 나눠주며 홍보에도 열심이고요~

<녹취> 윤성호(개그맨) : 계란 좋아해요?

윤성호(개그맨) : 저랑 닮았죠?

윤성호 씨의 홍보 활동, 응원하겠습니다!

까칠한 박력남으로 또 멋진 미소로 여심을 녹이는 주상욱 씨도 최근 한 홍보대사에 위촉되었다고 하죠?

<녹취> 주상욱(배우) :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 홍보대사로 제가 위촉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친절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절대사로 배우 주상욱 씨를 선정했는데요.

강한 남자를 대표하던 배우에서 친절대사가 된 주상욱 씨 소감 한번 들어볼까요?

<녹취> 주상욱(배우) : "부담도 살짝 되고 앞으로 더욱 더 친절하고 미소를 잃으면 안 되니까 굉장히 기분 좋습니다."

그렇다면 주상욱 씨! 영어를 못하는데 외국인이 영어로 길을 물어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녹취> 주상욱(배우) : "미소~ 미소~"

주상욱 씨의 멋진 스마일, 기대해 봐도 되겠죠?

한편 자신의 이미지를 살려 홍보대사를 맡은 연예인도 늘고 있는데요.

<녹취> 이국주(개그우먼) : "앉으나 서나 호로록"

뭐든 잘 먹고 화끈한 캐릭터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국주 씨!

<녹취> 이국주(개그우먼) : "감자에 싹이 나서 잎이라도 먹지요 나쁜 음식은 용납할 수 없다! 호로록 먹방 캐릭터로 유명해진 덕분에 부산지방경찰청 불량식품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고 합니다."

<녹취> 이국주(개그우먼) : "안녕하세요 불량식품 근절 홍보대사 이국주입니다. 인사드립니다."

<녹취> 이국주(개그우먼) : "먹을 것으로 장난치는 너희들 잡아다 가만 안 둬 어떻게? 도로록 때릴 거야 도로록!"

음식을 사랑하는 만큼 불량식품 근절의 의지도 대단합니다.

<녹취> 이국주(개그우먼) : "정신 차려 이 친구들아 먹을 것으로 장난치면 내가 가만두지 않을 으리!"

이국주 씨에게 혼나지 않으려면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요즘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방송인, 샘 오취리 씨!

<녹취> 샘 오취리(방송인) : "안녕하세요, 저는 가나에서 온 샘 오취리입니다. 반갑습니다."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아까 딱 봤는데 정말 윌 스미스랑 똑같았어요."

샘 오취리 씨는 모국인 가나 음식이 오히려 입에 맞지 않는다고 고백해 큰 웃음을 주었죠?

<녹취> 샘 오취리(방송인) : "밥 먹다가 입 안 맞아서 고생 많이 했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가나 음식이 잘 안 맞는다고요?"

<녹취> 샘 오취리(방송인) : "맵지도 않고 떡볶이도 없고 김도 없고..."

<녹취> 유재석(개그맨) : "샘 오취리 씨가 완도 김 홍보대사에요?"

한국 음식이 정말 좋다는 그는 바로 <완도군 김 홍보대사>였습니다~

김 하나만으로도 밥 한 그릇 뚝딱! 홍보대사 자격 충분하죠?

<녹취> 유재석(개그맨) : "지금 홍보대사를 하시는 거예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그럼 무슨 활동을 해요? 김 홍보대사면?"

<녹취> 파비앙(방송인) : "방송할 때마다 김을 가져와요, 친구들한테 나눠줘요."

<녹취> 샘 헤밍턴(방송인) : "지금 완도 김 얘기하고 있잖아요. 열심히 하고 있는 거예요"

샘 오취리 씨! 앞으로도 맛있는 한국 김 홍보 잘 부탁드립니다~

빛나는 스타들의 별별 홍보활동!

앞으로도 활발하게 이어지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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