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재선…금융시장 ‘하락’
입력 2014.10.28 (10:59)
수정 2014.10.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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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6일 치러진 브라질 대선에서 호세프 대통령이 근소한 차이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이 소식에 브라질 증시와 헤알화 가치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박영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대선에서 집권 노동자당의 호세프 대통령이 브라질사회민주당 네비스 후보를 꺾었습니다.
득표율은 52대 48, 두 후보의 표 차이는 3백만 표에 불과했습니다.
브라질 국민의 40%에 달하는 빈곤층의 압도적인 지지가 호세프 대통령의 재선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입니다.
승리가 확정된 뒤 상파울루 등 브라질 주요 도시에선 호세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환호했습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내년 1월 출범할 집권 2기 최우선 과제로 정치 개혁을 꼽았습니다.
<인터뷰> 지우마 호세프(브라질 대통령 당선인) : "이번 대선은 특히 집권층 개혁을 바라는 목소리를 확인한 희망의 선거였습니다."
호세프 대통령 재선 소식에 브라질 헤알화 가치와 증시는 동반 하락했습니다.
지나친 규제와 과다한 세금, 노동자 편향적인 노동법 등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는 정책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 때문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지난 26일 치러진 브라질 대선에서 호세프 대통령이 근소한 차이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이 소식에 브라질 증시와 헤알화 가치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박영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대선에서 집권 노동자당의 호세프 대통령이 브라질사회민주당 네비스 후보를 꺾었습니다.
득표율은 52대 48, 두 후보의 표 차이는 3백만 표에 불과했습니다.
브라질 국민의 40%에 달하는 빈곤층의 압도적인 지지가 호세프 대통령의 재선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입니다.
승리가 확정된 뒤 상파울루 등 브라질 주요 도시에선 호세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환호했습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내년 1월 출범할 집권 2기 최우선 과제로 정치 개혁을 꼽았습니다.
<인터뷰> 지우마 호세프(브라질 대통령 당선인) : "이번 대선은 특히 집권층 개혁을 바라는 목소리를 확인한 희망의 선거였습니다."
호세프 대통령 재선 소식에 브라질 헤알화 가치와 증시는 동반 하락했습니다.
지나친 규제와 과다한 세금, 노동자 편향적인 노동법 등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는 정책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 때문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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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재선…금융시장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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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8 09:40:53
- 수정2014-10-28 11:27:33
<앵커 멘트>
지난 26일 치러진 브라질 대선에서 호세프 대통령이 근소한 차이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이 소식에 브라질 증시와 헤알화 가치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박영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대선에서 집권 노동자당의 호세프 대통령이 브라질사회민주당 네비스 후보를 꺾었습니다.
득표율은 52대 48, 두 후보의 표 차이는 3백만 표에 불과했습니다.
브라질 국민의 40%에 달하는 빈곤층의 압도적인 지지가 호세프 대통령의 재선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입니다.
승리가 확정된 뒤 상파울루 등 브라질 주요 도시에선 호세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환호했습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내년 1월 출범할 집권 2기 최우선 과제로 정치 개혁을 꼽았습니다.
<인터뷰> 지우마 호세프(브라질 대통령 당선인) : "이번 대선은 특히 집권층 개혁을 바라는 목소리를 확인한 희망의 선거였습니다."
호세프 대통령 재선 소식에 브라질 헤알화 가치와 증시는 동반 하락했습니다.
지나친 규제와 과다한 세금, 노동자 편향적인 노동법 등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는 정책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 때문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지난 26일 치러진 브라질 대선에서 호세프 대통령이 근소한 차이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이 소식에 브라질 증시와 헤알화 가치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박영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대선에서 집권 노동자당의 호세프 대통령이 브라질사회민주당 네비스 후보를 꺾었습니다.
득표율은 52대 48, 두 후보의 표 차이는 3백만 표에 불과했습니다.
브라질 국민의 40%에 달하는 빈곤층의 압도적인 지지가 호세프 대통령의 재선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입니다.
승리가 확정된 뒤 상파울루 등 브라질 주요 도시에선 호세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환호했습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내년 1월 출범할 집권 2기 최우선 과제로 정치 개혁을 꼽았습니다.
<인터뷰> 지우마 호세프(브라질 대통령 당선인) : "이번 대선은 특히 집권층 개혁을 바라는 목소리를 확인한 희망의 선거였습니다."
호세프 대통령 재선 소식에 브라질 헤알화 가치와 증시는 동반 하락했습니다.
지나친 규제와 과다한 세금, 노동자 편향적인 노동법 등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는 정책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 때문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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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기자 pyk09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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