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교 총격범, 문자로 ‘점심 함께 먹자’며 급우들 불렀다”

입력 2014.10.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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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의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 범인 제일런 프라이버그가 범행 전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점심을 함께 먹자'며 희생자들을 불러 모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타이 트레너리 스노호미 카운티 경찰국장은 이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혀내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레너리 경찰국장은 범행 경위를 밝히기 위해 경찰이 문자 메시지, 전화, 소셜미디어 기록 등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있으며 조사에 여러 달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리스빌-필척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프라이버그는 지난 24일 학교 식당에서 함께 테이블에 앉아 있던 동료 학생들에게 총을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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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고교 총격범, 문자로 ‘점심 함께 먹자’며 급우들 불렀다”
    • 입력 2014-10-28 09:51:27
    국제
미국 워싱턴주의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 범인 제일런 프라이버그가 범행 전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점심을 함께 먹자'며 희생자들을 불러 모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타이 트레너리 스노호미 카운티 경찰국장은 이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혀내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레너리 경찰국장은 범행 경위를 밝히기 위해 경찰이 문자 메시지, 전화, 소셜미디어 기록 등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있으며 조사에 여러 달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리스빌-필척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프라이버그는 지난 24일 학교 식당에서 함께 테이블에 앉아 있던 동료 학생들에게 총을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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