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치즈키 요시오 일본 환경상이 정치자금 회계보고서에 허위 기재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모치즈키 환경상 후원회의 정치자금 회계보고서에는 2008~2011년 시즈오카 현에서 열린 신년 친목회 등과 관련해 742만 엔을 지출한 것으로 기재돼 있지만 참가비 등 수입은 적혀 있지 않았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년 친목회의 경우 천8백명으로부터 1인당 2천 엔, 골프대회는 200~250명으로부터 1인당 5천 엔을 회비로 거뒀음에도 수입이 없었던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에 대해 모치즈키 환경상은 어젯밤 기자회견을 열어 다른 회합에 지출한 비용을 신년 친목회 비용으로 허위기재를 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지난 20일 각료 2명이 동반 사임한 뒤에도 각료들의 정치자금 문제가 잇따라 터짐에 따라 여권 내부에서 연내 중의원을 해산하고 조기 총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은 전했습니다.
모치즈키 환경상 후원회의 정치자금 회계보고서에는 2008~2011년 시즈오카 현에서 열린 신년 친목회 등과 관련해 742만 엔을 지출한 것으로 기재돼 있지만 참가비 등 수입은 적혀 있지 않았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년 친목회의 경우 천8백명으로부터 1인당 2천 엔, 골프대회는 200~250명으로부터 1인당 5천 엔을 회비로 거뒀음에도 수입이 없었던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에 대해 모치즈키 환경상은 어젯밤 기자회견을 열어 다른 회합에 지출한 비용을 신년 친목회 비용으로 허위기재를 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지난 20일 각료 2명이 동반 사임한 뒤에도 각료들의 정치자금 문제가 잇따라 터짐에 따라 여권 내부에서 연내 중의원을 해산하고 조기 총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은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각료 또 정치자금 부정의혹…이번엔 환경장관
-
- 입력 2014-10-28 09:51:27
모치즈키 요시오 일본 환경상이 정치자금 회계보고서에 허위 기재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모치즈키 환경상 후원회의 정치자금 회계보고서에는 2008~2011년 시즈오카 현에서 열린 신년 친목회 등과 관련해 742만 엔을 지출한 것으로 기재돼 있지만 참가비 등 수입은 적혀 있지 않았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년 친목회의 경우 천8백명으로부터 1인당 2천 엔, 골프대회는 200~250명으로부터 1인당 5천 엔을 회비로 거뒀음에도 수입이 없었던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에 대해 모치즈키 환경상은 어젯밤 기자회견을 열어 다른 회합에 지출한 비용을 신년 친목회 비용으로 허위기재를 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지난 20일 각료 2명이 동반 사임한 뒤에도 각료들의 정치자금 문제가 잇따라 터짐에 따라 여권 내부에서 연내 중의원을 해산하고 조기 총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은 전했습니다.
-
-
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이호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