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주재 외국공관 배달 황색가루는 ‘무해’

입력 2014.10.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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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주재 6개국 총영사관에 우편으로 배달된 황색 가루는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터키 보건부는 문제의 황색 가루를 분석한 결과 치명적인 바이러스나 탄저균, 페스트균 리친, 들토끼병균 등 생화학 무기의 흔적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황색 가루와 접촉했다는 이유로 격리된 해당 공관 직원 25명도 검진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모두 귀가했습니다.

지난 24일 이스탄불에 있는 캐나다, 미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헝가리 등 6개국 총영사관에 황색 가루가 담긴 우편물이 일제히 배달돼 터키 당국이 테러 가능성을 조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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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주재 외국공관 배달 황색가루는 ‘무해’
    • 입력 2014-10-28 09:51:53
    국제
터키 이스탄불 주재 6개국 총영사관에 우편으로 배달된 황색 가루는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터키 보건부는 문제의 황색 가루를 분석한 결과 치명적인 바이러스나 탄저균, 페스트균 리친, 들토끼병균 등 생화학 무기의 흔적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황색 가루와 접촉했다는 이유로 격리된 해당 공관 직원 25명도 검진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모두 귀가했습니다. 지난 24일 이스탄불에 있는 캐나다, 미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헝가리 등 6개국 총영사관에 황색 가루가 담긴 우편물이 일제히 배달돼 터키 당국이 테러 가능성을 조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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