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공무원 연금, 선거에서 손해봐도 십자가 져야”

입력 2014.10.28 (10:03) 수정 2014.10.28 (10: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해 "다음 선거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해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공무원 연금 개혁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에서 "집권여당 의원으로서 역사적 사명을 져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박봉과 어려움 속에서 조국 근대화의 주역으로 일해온 전.현직 공무원들이 다시 한번 애국적 관점에서 연금 개혁에 뜻을 모아주길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공무원 연금 개혁은 힘들고 험하지만 누군가, 언젠가 반드시 해야 될 일"이라며 소속 의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앞으로 공무원 노조 등과 의견을 수렴해 가면서 야당과 긴밀한 대화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무성 “공무원 연금, 선거에서 손해봐도 십자가 져야”
    • 입력 2014-10-28 10:03:16
    • 수정2014-10-28 10:06:38
    정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해 "다음 선거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해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공무원 연금 개혁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에서 "집권여당 의원으로서 역사적 사명을 져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박봉과 어려움 속에서 조국 근대화의 주역으로 일해온 전.현직 공무원들이 다시 한번 애국적 관점에서 연금 개혁에 뜻을 모아주길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공무원 연금 개혁은 힘들고 험하지만 누군가, 언젠가 반드시 해야 될 일"이라며 소속 의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앞으로 공무원 노조 등과 의견을 수렴해 가면서 야당과 긴밀한 대화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