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 공동폭행’ 김현 의원 기소의견 송치

입력 2014.10.28 (10:06) 수정 2014.10.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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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대리기사를 때려 다치게한 혐의로 김병권 전 세월호 가족대책위원장 등 유가족 4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건 당시 이들과 함께 현장에 있었던 김현 의원 역시 폭행에 일부 가담한 것으로 보고 공동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에게는 또 집단 폭행 때문에 대리기사 이모씨의 운전 업무가 지연된 데 따른 업무방해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이 대리기사 이 씨로부터 자신이 건넨 명함을 돌려받으려다 싸움이 시작됐고, 유가족들의 폭행을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아 폭행 공범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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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리기사 공동폭행’ 김현 의원 기소의견 송치
    • 입력 2014-10-28 10:06:22
    • 수정2014-10-28 15:47:52
    사회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대리기사를 때려 다치게한 혐의로 김병권 전 세월호 가족대책위원장 등 유가족 4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건 당시 이들과 함께 현장에 있었던 김현 의원 역시 폭행에 일부 가담한 것으로 보고 공동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에게는 또 집단 폭행 때문에 대리기사 이모씨의 운전 업무가 지연된 데 따른 업무방해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이 대리기사 이 씨로부터 자신이 건넨 명함을 돌려받으려다 싸움이 시작됐고, 유가족들의 폭행을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아 폭행 공범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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