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삼성생명·화재 지분 0.1%씩 취득 추진

입력 2014.10.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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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지분 인수를 추진합니다.

삼성그룹은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지분을 0.1%씩 취득하기 위해 금융감독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화재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이건희 회장이며, 이재용 부회장은 두 회사의 지분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이 부회장이 삼성생명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이건희 회장의 삼성생명 지분을 상속받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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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부회장, 삼성생명·화재 지분 0.1%씩 취득 추진
    • 입력 2014-10-28 10:32:49
    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지분 인수를 추진합니다. 삼성그룹은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지분을 0.1%씩 취득하기 위해 금융감독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화재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이건희 회장이며, 이재용 부회장은 두 회사의 지분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이 부회장이 삼성생명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이건희 회장의 삼성생명 지분을 상속받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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