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탈세를 막기 위해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의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을 유도하고 있지만 가맹률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6월 말 현재 변호사와 회계사, 세무사 등의 신용카드 가맹률은 87%였습니다.
고소득 전문직의 가맹률은 2008년 89%에서 계속 줄어들다 지난해 87.3%까지 늘었지만 올해 들어 다시 낮아진 겁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에는 과세 당국이 지하경제 양성화를 내걸고 고소득 자영업자 등의 탈루를 중점 감시하면서 가맹률이 올라갔지만, 올해 들어서는 세무조사 완화 쪽으로 분위기가 바뀌며 다시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6월 말 현재 변호사와 회계사, 세무사 등의 신용카드 가맹률은 87%였습니다.
고소득 전문직의 가맹률은 2008년 89%에서 계속 줄어들다 지난해 87.3%까지 늘었지만 올해 들어 다시 낮아진 겁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에는 과세 당국이 지하경제 양성화를 내걸고 고소득 자영업자 등의 탈루를 중점 감시하면서 가맹률이 올라갔지만, 올해 들어서는 세무조사 완화 쪽으로 분위기가 바뀌며 다시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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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득 전문직 카드가맹점 가입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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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8 10:49:06
정부가 탈세를 막기 위해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의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을 유도하고 있지만 가맹률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6월 말 현재 변호사와 회계사, 세무사 등의 신용카드 가맹률은 87%였습니다.
고소득 전문직의 가맹률은 2008년 89%에서 계속 줄어들다 지난해 87.3%까지 늘었지만 올해 들어 다시 낮아진 겁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에는 과세 당국이 지하경제 양성화를 내걸고 고소득 자영업자 등의 탈루를 중점 감시하면서 가맹률이 올라갔지만, 올해 들어서는 세무조사 완화 쪽으로 분위기가 바뀌며 다시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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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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